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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0월 26일(수)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3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보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 수립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김미정 연구위원의 “경기도 보육정책 수요와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보육현장, 전문가, 도의회 및 도 보육정책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지정토론에는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유미영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무대리,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을 비롯해, 이정현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부모대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해 경기도에 바라는 정책방향과 과제에 관해 제안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포럼의 논의를 반영하고 정부의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 방향과 연계하여 연구를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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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유미)가 10월 18일~19일 1박2일간 제주시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 제주도 강은숙 회장 등 내빈과 전국 법인,단체등분과 원장 200 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을 통해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우수 원장. 교사. 학부모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기관장상. 회원 포상. 지회 포상이 주었다. 대상은 경기 근로복지공단 시흥어린이집 박서정 교사의 ‘ Impossible? I’m possible’로 해마다 다른 유아를 돌보며 개별 유아의 발달에 맞춰 교육하는 선생님을 응원하고 에피소드 별 작은 소 제목과 함께 제시된 사진을 통해 교육 현장에 대한 충분한 공감을 느꼈다. 어린이집에서 성장하는 유아의 삶이 잘 반영된 우수한 체험 수기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어 영유아 국민희연구소의 국민희 소장의 ‘나. 너. 그리고 우리가 되는 시간’ 주제로 특강 및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1일차, 마지막 순서는 힐링과 그동안 숨겨진 회원들의 끼를 발사하는 레크레이션으로 마무리되었다. 2일차에는 서귀포 일대, 곶자왈 환상 숲. 외돌개 및 선녀탕 등 제주의 자연을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최유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와 저 출생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법인.단체등분과의 공공보육의 역할과 취약 지역의 부모와 영유아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연합회는 회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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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이들 때문에 선택한 교사의 길. “떤댕님! 보구시퍼써요~” “우리 선생님은 공주님 같아!”라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교사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뭘 입어도, 뭘 해도 ‘우리 선생님이 최고’라 말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하다. 하지만 동료와 학부모까지 두루두루 신경쓰다보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인다. 최근 들어 자꾸만 멍해지고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가시질 않는 느낌이라면? 선생님, 혹시 지금 ‘번아웃’은 아닌지 의심해보길 바란다.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교사의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는 순간전날 잘 쉬고, 잠도 푹 잘 자고, ‘오늘은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화내지 말고 부드럽게 말해야지!’라고 다짐하며 기분 좋게 출근했는데, 1시간도 안 되어서 ‘멘붕’에 빠질 때가 있다. 교사의 멘탈이 부서지는 순간, 당신도 공감하는가?#순탄치 않은 등원 시간 “우리 분명히 어제는 좋았잖아?” 어제는 꼭 안고 ‘내일 또 만나자’라고 웃으며 인사했건만,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 날 보고 자지러지는 아이. 현관에서 엄마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우는 아이와 한바탕 씨름을 했다. 이제 시작인데 하루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낸 기분. 언제쯤 웃으며 등원할 수 있겠니?#부모의 빗발치는 요구사항 “제가 ○○ 한 명만 보는 게 아닌데 말이죠” ‘옷 좀 갈아입혀 주세요’ ‘낮잠 시간에 아이가 잠들 때 까지 옆에서 토닥여주세요’ ‘간식 시간 전에 우리 아이만 이것 좀 먹여주세요’ ‘화장실 다녀올 때마다 물로 씻겨 주세요’ 정원이 12명인 우리 반. 제 몸은 하나인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걸 다 해줄 수 있냐고요! #점심시간은 곧 전쟁이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뜨거운 밥과 국이 있어 더 주의해야하는 점심시간. 식사 지도와 동시에 나도 국에 만 밥을 빠르게 흡입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식판을 쏟고, 밥을 먹다가 토를 하고, 화장실에서 “선생님 다했어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겹치는 순간. ‘다 가만히 있어! 다 조용히 해! 아무도 움직이지 마!’라고 소리 지르고 싶은 걸 겨우 참는다. #싸우고 다치면 나도 아프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집에 가고 싶어요...” 등원, 점심, 낮잠과 바깥놀이 시간까지 순탄하게 왔다. 설마 폭풍전야는 아니겠지 불안하던 찰나. “선생님 ○○이가 저 때렸어요”라는 아이의 말에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것만 같다. 일단 다친 아이를 확인하고, 싸움을 중재하며 ‘용서’ ‘화해’ ‘배려’의 인성지도를 겸한 다음, 부모님들께 전할 말을 정리한다. 이정도면 멀티 플레이 만렙이 아닌지. 번아웃, 자가 진단으로 점검하자아래 진단표는 1981년 UC 버클리대 심리학 크리스티나 매슬라크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제시한 ‘매슬라크 번아웃 인벤토리(MBI)’를 참고했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진단이라 볼 수 없으며, 가볍게 자신의 상태를 파악해보는 용도로만 활용할 것을 권한다. MBI는 탈진, 냉소, 능률 이 세 가지 섹션을 통해 번아웃을 측정한다. 세 가지 영역 모두에서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번아웃을 의심해볼만 하다. 교사 번아웃, 극복할 수 있다 있다 있다!!!번아웃은 질병이 아닌 증상에 가까워 전문적인 치료 없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교사들이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다. 답은 바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이 쉽고도 간단한 말이 사실 실행하기에는 가장 어려우니, 이게 또 문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길 바란다. 별 거 아닌 소소한 실천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화가 날 땐 조용히 한숨을 쉬고, 중간 중간 심호흡을 한다. 한숨은 스트레스 경감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 숨을 내쉼으로써 자연스럽게 산소를 공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활성 산소는 제거되며 새로 마신 산소가 뇌에 공급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일주일에 1~2번 정도는 퇴근 후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한다. 단, 술은 권하지 않는다. 다음 날 체중계에 올랐을 때 더 큰 스트레스가 될지 모르기 때문!퇴근하면 업무에 대한 모든 생각은 off로 돌려둔다. 일, 아이들, 부모님, 동료 교사, 원장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도, 생각을 떠올리지도 말자. 가끔, 아주 가끔은 뒷담화가 도움이 된다. 속으로만 끙끙 앓느니, 말로 풀어내면 감정이 확실히 풀린다. 하지만 뒷담화가 무서운 건 세상에 비밀은 없기 때문이다. 절대 동료 교사와 원장 혹은 아이들을 험담하는 일은 없도록. 믿을만한 가족 또는 이 업무와 관계없는 친구에게 하소연 정도로만 해두자. 자주 보는 거울 앞, 또는 책상 위에 좋은 문구를 붙여두자. 긍정적인 말이나 용기를 주는 문구는 순간적일지라도 분명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선생님은 세상에 어떤 글보다 박보검 얼굴을 한 번 보는 게 훨씬 긍정적이라며 붙여두기도 했다.)혹시 완벽주의 스타일 아니신지. 세세한 것까지 너무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그 성격이 본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지’ ‘대충하자 대충’ ‘뭣이 중헌디?’라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며, 당신의 말버릇으로 만들길 바란다. 글_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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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가 10월 17일과 24일 2차에 걸쳐, 권역 별 지회 임원을 대상으로 를 실시하였다. 1차는 경기도 북부 권역으로 의정부 청소년 수련관에서, 2차는 남부 권역으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150 여 명의 지회 임원이 참석하여 그룹 별 숲 놀이 체험 힐링과 더불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세대, MZ세대 부모와 찐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양진 교수의 원장 역량 강화 교육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이 ‘2023 영아 보육 정책 비전’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은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미 지원 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제언하여 이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고, 운영비 차등 지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역시 영아반 운영비 지원과 조리사 인건비 지원 증액 제안 정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권역 별 확대 임원 연수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어 잠시 힐링 시간을 갖고 유익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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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가 10월 22일, 계룡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상설 무대에서 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 내빈과 보육교직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공연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계룡시 드림지역아동센터의 댄스와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이순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우리가 처한 보육 현장은 초 저출산율로 인한 원아 수 감소로 충남에서만 전년 대비 100 여 개 이상의 어린이집이 폐원을 했고, 여러 가지 현안들로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어린이집 운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보육 정책이 수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2년부터 무상 보육 확대 실현과 보육교직원의 인건비 지원 확대 및 보육 환경 개선의 지원으로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현재 이슈화되는 유보통합을 통해 영유아 보육이 국가의 책임으로 확대되어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에게 균등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격려사(김석필 충남저출산 보건복지실장 대독)를 통해 “보육은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이에 충청남도는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무엇보다 충남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 여러분과의 소통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보육은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이다. 보육교직원분들이 더 큰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권익 향상과 처우를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육유공자보건복지부장관상 11명,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1명, 보육유공자 도지사상 25명,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2명, 우수지회 도지사상 1지회, 보육유공자 도의장상 14명, 보육유공자 도교육감상 14명, 보육유공자국회의원상 14명, 보육유공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14명,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3명, 보육유공자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상 14명,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 장려상 4명이 수상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강기인
월간유아 > 뉴스┃[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11일 발송해주세요)아이들의 세계를 존중해 주세요!쌩쌩 부는 초겨울의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가을에게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11월 셋째 주는 어른과 아이들 그리고 온 세상에 겨울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요즘 원에서는 바깥놀이 시간마다 새롭게 바뀐 계절과 풍경을 탐색합니다. 영아들에게는 바닥에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낙엽 등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지요. 아이들이 건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겨울 풍경을 탐색하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영아들의 작은 세계를 존중해 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함께 탐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호기심이 창의력이 되고, 사물을 탐색하는 눈이 더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할 줄 아는 눈이 되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25일 발송해주세요)반가운 겨울 간식!겨울이 반가운 이유! 맛있는 겨울 간식들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 호빵 등 겨울에는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간식들이 별미입니다. 길거리 음식이라고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하원 길 부모와 호호 불며 붕어빵을 나눠 먹는 등 소소하지만 소중한 추억이 아이에게 더 값질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함께 간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경험도 좋지요. 이렇게 별일 아닌 것 같지만 부모와 함께했던 일상의 작은 일들은 아이가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과 위안이 되며, 오랫동안 반짝이는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시간을 더욱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18일 발송해주세요)모두의 관심이 필요해요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랑만 받기에 충분한 우리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든 요소를 방지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지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외국 속담처럼, 아이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주변 환경, 건강한 사회가 필요한 법입니다. 이는 곧 아이 주변에 있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위험에 처한 아이는 없는지, 방치되거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봐주세요.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는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의 책임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아이가 예민해서 걱정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겁이 많고,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고, 싫증을 잘 내며 자주 떼쓰는 우리 아이. 너무 예민한 것은 아닐지 걱정이신가요? 예민함으로 인해 또래보다 뒤처지거나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생길까봐 우려해 도리어 아이를 꾸중하는 부모님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다그치고 꾸짖는 행동은 독이 될 뿐입니다. 예민한 만큼 감정이 섬세하여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이지요.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살피다보면, 위축되고 자존감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민한 아이들의 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공감, 그 다음에 옳고 그름을 명확히 하기먼저 아이의 섬세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그다음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상황,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행동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은 뒤에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고, 옳고 그름의 명확한 기준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어려운 과제 주기부모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과 일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먼저 아이 수준에서 살짝 어려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약간 필요한 과제를 제시해 보세요. 작은 일을 인내하고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얻게 될 것이며, 이는 조금 더 어려운 과제를 해낼 힘이 됩니다. 예민도 장점임을 기억하기아이가 조금 예민해도 괜찮습니다. 잘 조절한다면 감정이 섬세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날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예민함이 무조건 부정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부모교육자료소아 아토피, 이것을 주의하세요! 환경호르몬 문제와 더불어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생후 2~3개월에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민간요법보다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명약이라고 합니다. 음식 보통 아토피피부염에 좋지 않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먹자마자 피부발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은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미리 음식을 제한한다면, 아이의 성장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사와의 정확한 상담과 검사 후에 제한할 음식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습 아토피에 제일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목욕 후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데요. 목욕은 하루에 1번, 미온수에서 15분~20분, 약산성의 비누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보습제는 목욕 직후를 포함해 하루 평균 3~4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된 연고가 있다면 연고를 바르고 10분 뒤에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는 건조한 겨울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물이 나거나 심한 상처가 생겼을 땐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를 권장합니다. 치료 아토피피부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마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 맞게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밤사이 내린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꿋꿋하게 예쁜 꽃잎을 지켜내고 있는 국화가 11월의 첫 날을 열어줍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하루하루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보니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지네요.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슬슬 겨울옷을 꺼내 입어야 할 것 같지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첫눈도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달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연물의 소중함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나아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도 실천해 볼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이 계절을 더 아름답게 만끽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환경보호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에서도 바람에서도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 11월은 걱정 근심 없이 사랑과 아이들의 웃음이 더 풍성한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11일 발송해주세요)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는 방법!제법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몸을 방어하고 지킬 수 있는 면역체계가 아직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그만큼 각종 감염병과 감기 등 유행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지요.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원에서는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등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가정에서도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따듯한 옷차림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게 지도해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언어와 인성을 발달시키는 ‘경청’의사소통 기술 중 하나인 경청. 경청은 상대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이며 그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나 정서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해된 것을 상대방에게 피드백하여 주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듣는 행동’과는 거리가 있지요. 귀 기울여 듣는 자세는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인간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경청하는 태도를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님 먼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청을 위한 몇 가지 대화 기술을 소개합니다. 1. 아이의 이야기에 오로지 집중하기아이가 재잘재잘 이야기할 때에는 급한 일이 아니라면 행동을 멈추고 눈을 맞추며 들어주세요. 진지하게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주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나아가 자신도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2. 듣는 중간에 추임새 넣기상대방이 말하고 있는데 잘 듣고 있다는 뜻으로 침묵만 유지한다면, 오히려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화 중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 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또한 이러한 추임새는 아이의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자라게 할 것입니다. 3.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질문하기아이가 서두 없이 설명해 이해하기 어렵다면, 알아듣는 척하기보다 다시 상세히 되물어주세요. ‘이해하지 못했는데, 다시 설명해 줄래?’라고 질문하며 아이가 이야기를 정리해서 다시 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이를 통해 자신의 말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뿐더러 이러한 경험은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4일 발송해주세요)마음에 온기를 더하는 말쌀쌀한 바람과 함께 11월 둘째 주를 맞이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어쩐지 몸과 마음까지 더 얼어붙는 기분이 드네요. 마음은 주고받는 말을 통해 온기를 얻거나 반대로 더 냉랭해 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주고받는 말은 어떤가요?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사랑이 가득한 말을 전해주세요.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도와줘서 고마워” “너는 정말 소중해”와 같이 용기와 사랑을 심어주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듯한 말로 마음의 온기를 더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18일 발송해주세요)소설과 함께 겨울맞이매서운 찬바람이 꽁꽁 여민 옷깃 사이를 뚫고 들어옵니다. 오는 22일 화요일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소설에는 기온이 급강하하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소설 전에 김장을 하기 위해 서두르고, 여러 가지 월동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는 겨울맞이에 앞서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단백, 고열량 식단으로 각종 겨울철 질환을 예방하고, 지금부터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해 겨울에도 안전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의 활동량 및 운동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신경 쓰며, 겨울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0월 28일 발송해주세요)제법 추워졌어요!11월이 되니 한낮에도 매우 차가운 바람이 불고거리 곳곳이 낙엽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두툼하고 따뜻한 겨울옷을 찾게 되지요. 이번 주에는 아이와 함께 장갑, 목도리, 귀마개, 모자 등을 하나씩 꺼내보며 지난겨울에 비해 작아진 것은 없는지, 손과 키는 얼마나 자랐는지 등을 비교해 보세요. 신체 뿐 아니라 말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 등 여러모로 부쩍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원에서도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가정에서도 바깥놀이와 실내놀이 시간의 균형을 잘 맞춰 건강한 11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0월 28일 발송해주세요)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코끝을 시리는 바람이 불어옵니다. 11월이 시작되니 이제 가을보다는 겨울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추우면 따듯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처럼, 마음 역시 따듯한 말이 필요하지요. 아이들이 “나는 참 멋진 사람이구나” “할 수 있어!”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라고 느낄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면 눈을 맞추고 미소 짓기, 두 팔로 꽉 안아주기, 자기 전 토닥여주기 등 소소하지만 따듯한 스킨십으로 전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아이들 역시 자신이 받은 따듯함을 주변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더 따듯해지는 한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4일 발송해주세요)입동과 함께 겨울이 시작되었어요11월 둘째 주, 어느새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찾아왔습니다. 떨어지는 낙엽, 쌩쌩 부는 찬바람도 겨울이 우리 곁으로 아주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 ‘입동 전 보리씨에 흙먼지만 날려주소’와 같은 옛말처럼, 이날이 지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서리가 내리고 곧 첫눈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겨울, 어떻게 하면 더 따듯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아이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겨울에 하고 싶은 일,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도 좋겠습니다. 더욱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11월 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1월 25일 발송해주세요)겨울에도 놀이는 계속 된다, 쭈욱!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듭니다. 이럴수록 움직이기가 귀찮아지고, 바깥에 나가는 것 또한 꺼려지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놀이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놀이를 통해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원에서는 털실을 이용한 위빙 공예, 친구와 함께하는 실뜨기, 직조 만들기,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실내 놀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매일 바깥놀이와 산책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도 하고 있지요. 겨울에도 아이들이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사랑을 계속 확인하는 아이, 어떻게 양육할까요? 아이가 사랑을 재차 확인하는 이유는 대부분 동생의 탄생, 부모의 싸움 혹은 부재 등의 환경 변화에서 기인합니다. 즉 현재 굉장히 불안하다는 아이 나름의 표현인 것이지요. 부모는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해서라도 즉시 불안 요소를 줄여주거나 대안을 찾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사랑을 요구하는 아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몸의 표현, 스킨십을 해주세요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몸으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안아주고 토닥여주세요. 스킨십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큰 힘으로 작용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보호받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스킨십을 자주 해주세요.부모와 아이만의 비밀 사인 만들기아이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그리고 ‘우리만의 비밀’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아이와 둘만 아는 ‘비밀 사인’을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면, “윙크를 두 번 하는 것은 엄마가 사랑한다는 뜻이야”처럼 말이죠. 아이는 부모의 무릎을 동생에게 양보할지라도 이러한 사인을 통해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둘만의 시간에 집중하기아이에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데이트 시간이나 자기 전 10분 대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혼자 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 부모가 옆에서 함께하며 상호작용해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부모교육자료아이의 도덕성은 부모의 매너에 달렸다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소한 생활습관과 문제해결방법, 화 표현방법과 더불어 도덕, 양심, 사회규범까지 모두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아이의 도덕성 역시 부모의 도덕성과 일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아이들은 자신의 취향과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간혹 아이와 부모 간 의견 충돌이 일어날 때가 있지요. 아이와 힘겨루기 혹은 조율을 해야 할 때, 무작정 그 상황을 벗어나고자 회유책이나 거래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이는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아이를 어르고 달래기 위해 보상만 계속하는 것은 떼를 더욱 심해지게 만들 가능성이 있지요. 지나친 보상 보다는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의견에 온전히 공감해주되, 물질적인 대가보다는 칭찬으로 아이의 책임감을 키워주세요.일관된 육아 원칙을 세워주세요즉흥적인 기분이 아닌 일관된 육아 원칙으로 아이를 양육해주세요. 일정한 가치관에 따라 원칙을 지켜나가는 부모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 부모가 정하는 옳고 그름의 기준은 아이가 억울하거나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부모 양측이 하나의 약속과 기준을 정해서 아이가 혼란스러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 함께 양육 원칙과 태도를 공유하고 협의하여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고, 권위 있는 부모로서 올바른 사회규범을 알려주세요.약속을 지켜주세요‘나중에’ ‘이따가’ ‘다음에’라는 말들로 아이의 요구사항에 대해 무의식적인 약속을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아이가 어리다고 아이와의 약속까지 사소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아이와의 약속은 분명히 지켜야 하며, 피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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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주최하고 (사)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한 가 10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 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보육현장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한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대전광역시 시장상은 예나어린이집 외 19명, 대전광역시의장상은 소야어린이집 외 18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은 성화어린이집 외 4명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은 죽동예미지어린이집 외 7명이 수상했다. 시상 후에는 영유아권리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2부는 최형배의 마술쇼와 듀에토(백민태, 유슬기)가 이어져 보육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축사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쉽지 않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인구절벽의 시대에 보육은 우리의 미래이므로 보육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애란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린이집 운영이 점점 어려운 가운데 대전시의 여러 가지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 행복한 동행의 대전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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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가 10월 1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최교진 교육감 등 내빈,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지원하는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1부는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 및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71명에게 시장상, 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어린이집총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는 오케스트라, 성악, 팝페라,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치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 있을 때 아이들 또한 행복할 수 있다”라며 “세종의 미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육태유 회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산의 영향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보육의 역사를 펼쳐나가는 주인공이었다. 이 노력은 영유아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세종특별자치시 보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연합회도 그 노력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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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최하고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주관한 를 10월 15일, 생태 하천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미래의 오산천’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지난달 29일 시작한 사전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고 현장 접수도 단 몇 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영유아 및 가족 3천 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은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어 있던 우리 꿈나무들이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고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총 22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되었는데 오산대학교,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 마음을 잇다, EK(주)키드키즈, 빨간펜, 쟁이수아트, 프리미어 뮤직, 오산시건강복지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대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 그림그리기 작품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술협회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오산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총 7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이후 약 2주간 수상작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한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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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란)가 주관한 행사가 10월 13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강재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1,6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을 위로하는 자리로 1부 특별 초청 강연회, 2부 개회식 및 보육유공자 시상식 3부 문화의 밤으로 진행되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인사를 드린다.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여수시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보육에 임해주는 보육교직원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혜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보살피고 가르치는 아이들은 아직 모양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어린 나무와 같다. 어린 나무가 뿌리와 가지를 뻗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세워주는 것이 우리 보육 교직원이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훌륭하게 감당하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보육 교직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이 있다.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심을 다해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야겠다. 오늘 같은 보육 교직원의 날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비전을 함께 나누며 보육 교직원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 출생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1부 특별초청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박근주 외래교수가 주제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용적인 소통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 개회식 및 보육유공자 시상식에는 시장상 21명, 의장상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3부는 행사로 힐링 콘서트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마무리되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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