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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과 새로운 만남을 동시에 준비하는 2월.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한다’라는 말이 지금보다 더 어울리는 때가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는 첫 경험이 될 ‘졸업(수료)'. 월간유아와 함께 감동과 감성을 담아 준비해보세요.감성 한가득 담은 축하 꽃다발축하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꽃입니다. 생화와 아이들 작품을 콜라보한 ‘감성 꽃다발’은 어떤가요? 일반 꽃 포장지도 좋지만 소포지, 영자신문을 활용하니 빈티지한 느낌이 낭낭합니다.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꾸민 아이들의 작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생화는 하얀 안개꽃과 유칼립투스 정도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롤링페이퍼 꽃다발졸업이 아쉬운 가장 큰 이유는 1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과의 이별 때문일 것입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깊게 정이 든 아이들. 서로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작은 꽃송이에 담아보면 어떨까요? 색종이로 꽃을 접어 메시지를 적고, 꽃다발로 만들어봅니다. 금방 시드는 꽃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아이 얼굴 일러스트로 만든 초대장아이 얼굴을 일러스트로 그려두면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즘은 사진을 일러스트(그림)로 바꿔주는 앱이 있어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굴 일러스트에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붙이니 금방 졸업식 분위기가 납니다. 초대장은 직접 꾸미고, 졸업가운을 입은 얼굴에 돌돌 말아 붙여주세요. 누구의 졸업식에 초대하는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습니다.졸업사진으로 꾸민 화환졸업식 환경구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색지로 만든 화환에 졸업사진을 붙여 꾸며보세요. 새 출발을 앞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화환 문구로 넣으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풍선과 가랜드로 꾸민 단상졸업식 단상은 풍선아트와 가랜드로 간단하게 꾸며도 좋습니다. 가랜드 문구는 ‘너희의 모든 날이 빛나기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졸업(수료)을 축하합니다’ 등 다양하게 준비해보세요.내 졸업식은 내가 준비한다!졸업식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크레파스로 그리고 나뭇가지 등을 붙여 꾸며보세요. 함께 준비하는 졸업식,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졸업 기념 포토존졸업식, 기념사진 촬영이 빠질 수 없겠지요? 학사모, 졸업사진, 현수막으로 꾸민 기념 포토존을 준비해주세요. 대형 졸업장(수료증)을 만들어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자료제공 | 스페셜에디터 김나음, 김문정, 김성은, 김수경, 박하빈, 신지은, 아이큰숲어린이집, 시립상현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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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장애아통합기관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옛날에는 친인척이 한집에 모여 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우애를 길렀습니다. 요즘은 외동인 아이들이 대부분일뿐더러, ‘함께’ 보다는 개인의 성향과 기질을 존중하는 것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기에 이타적인 마음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달에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순례 원장영유아는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와 인격의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등의 이타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은 130명의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신나는 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인 어린이집에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랑하며, 나아가 다양한 모습의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교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습니다. 놀이데이 어울림을 배우는 시간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에는 매월 ‘놀이공원데이’ ‘무비데이’ ‘복고데이’ 등 가지각색 주제의 놀이 세상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놀이공원과 영화관으로 변신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지요. 놀잇감을 주고받고, 순서를 정하고 차례를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합니다. 장애·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어울림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탄소중립 프로젝트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치는 시간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원과 가정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시간입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병뚜껑·폐건전지 모으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우유갑 모으기, 안 쓰는 방은 전등 소등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동화구연과 캠페인, 환경축제, 지역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또래 관계를 넘어 지역과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갑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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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지로 떠오르는 두 마리 용이 용산과 용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 100만 인구가 넘는 용인특례시를 이끄는 이상일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용인르네상스를 꿈꾼다. 이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그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용인특례시 보육정책을 마주해본다.민선 8기 공약 중 아동보육과 관련한 핵심 정책은 무엇인가?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수를 늘리고 시에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직접 지원하며 공동주택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기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용인특례시에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신규 개원했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시설이 낡은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123억 원을 들여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돌봄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러한 환경 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양질의 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작년부터 시가 직접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도 보건복지부가 보조교사를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서 양육 부담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나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 다함께 돌봄센터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18곳에서 올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오는 3월, 시 최초로 아동 맞춤형 급식을 제공하는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개소한다. 학기 중에는 석식, 방학 중에는 중·석식을 제공해 아이들이 부담없이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어린이집 운영은 지자체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용인특례시는 어떤 운영 지원이 있는가?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조교사 인건비를 시가 직접 지원하고 있다. 공공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부족한 보육 인력을 보충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육을 할 수 있도록 장애 통합 어린이집 등에 7억7000만 원을 투입하고 보조 교사 인건비를 지원했다. 최근 급격한 단가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부담을 주는 냉난방비 지원을 위해 6억7000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어린이집 평가제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의 동기부여와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보험 비용도 시가 지원하고 있다.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을 시비에서 지원하는 것은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같다.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해주기 때문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그런데 현장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 영아반, 장애반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이 많아 지난해부터 시에서 직접 지원을 했다. 23년에는 어린이집 40곳에 보조교사 62명을 지원했는데 오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어린이집에서 영아반, 장애반을 운영하는 경우 그 특성상 담임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이나 휴게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또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보조교사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늘려가자는 취지다. 이밖에도 보육교직원 처우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에게 지급하는 관리수당도 2024년에 2만 원을 인상해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리원 인건비와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등도 지원하고 있다.현재 제20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이다. 시장협의회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문제인 ‘저출생 극복’. 용인특례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가?저출생 문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다. 대한민국 역시 노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봉착했다. 용인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에서 벗어나 전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원인 중 하나는 양육에 대한 부담이다. 이에 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차별 없는 양육환경을 구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모든 연령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개 분야를 설정하고 79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대비 320억 이상 예산을 높였다. 영유아·아동을 위해 돌봄과 부모 급여 지급, 출산용품 지원, 방과 후 시설 확충, 학생통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그리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저출생의 문제는 전 세대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야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나 독거노인 응급 안심 서비스, 용인특례시의 AI 실버케어 ‘순이’ 서비스 확대, 무주택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 공간인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등 생활 불편을 줄이는 일이라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이 중에서 다자녀 가구에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감면,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과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민선 8기 들어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0세에게 70만 원을 주던 부모 급여(영아수당)도 최대 100만 원까지 증액하는 등 실생활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확대 편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용인특례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한다.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잘 돌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분들과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일’이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용인특례시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저출생으로 인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사명감과 헌신으로 영유아를 책임지는 그 노고를 용인시가 잊지 않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갑진년 새해, 용의 기백 넘치는 기운을 받아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활기찬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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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와 강남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은화)가 12월 26일 EK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은화 회장을 비롯한 김승하 수석총무, 이지현 총무, 곽방은 간사와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 김성하 소장, 천현석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화 회장은 “영유아 교육의 선두주자인 키드키즈와 역사가 깊은 월간유아, 한국몬테소리협회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EK그룹에 있는 보육경영연구소와 MOU를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영유아 생태계를 고루 갖춘 EK그룹과의 상생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연합회도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사인에서만 그치는 형식이 아닌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영유아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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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2월 19일 하남시청별관에서 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보고대회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어린이집, 영유아가정, 유관기관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보육유공자 표창 및 숲생태프로그램공모전 우수프로그램 상장 수여식, 사업성과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범 국가차원의 노력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성례 센터장은 성과보고 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하남시와 어린이집과 영유아가정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2024년도에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실현 및 하남아이발달지원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직원들과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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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가 12월 20일 시흥시체육관에서 를 개최했다.대회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남점순 과장, 문정복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강은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시흥시의회 의원, 김우중 사무총장(어린이집안전공제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 수상자,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가연은 영아 중심 전문 보육을 수행하는 어린이집의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위상 정립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보육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한 해 동안 한가연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샌드아트, 결의문 낭독, 감사패 수여식, 축하공연, 노래 제창, 시상식으로 이어졌다.강원미 회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보육예산에 가정어린이집의 염원을 담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유보통합 통합기관 모델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가정어린이집에서 요청 내용들이 담겨 영아보육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결의문 낭독은 전남, 경기, 경북, 대구, 서울 대표 5명이 원장의 교사 겸직 해제,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보육교직원 권리 존중, 소규모어린이집 유보통합 방안 마련에 대해 요청하였다.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보육 정책에 대한 퍼포먼스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였으며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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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9일(화) 14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상식은 행사 표어 ‘초심을 담아 진심을 다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와 같이 보육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부 포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보육 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8명(단체 포함)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 공적을 인정받은 26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이중규 원장(진상어린이집,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은 1987년 유치원 교사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어린이집 교사로,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국공립 진상어린이집의 원장으로 재직하여 21여 년 동안보육 현장을 지켜왔다. 이 원장은 2006년부터 지역사회 내에서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농어촌 지역의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0년 9월부터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2022년 6월부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공공보육 정책개발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또한 이 원장은 텃밭 가꾸기, 영유아 숲 활동 등 자연 친화적 교육과 같은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다문화 보육, 장애아 통합보육, 시간연장보육 등 취약분야 보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국민포장을 받은 곽연이 원장(양지어린이집, 광주광역시 소재)은 1996년 12월 양지어린이집 교사로 첫발을 내딛은 후 현재까지 양지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여 26여 년 동안 영유아 보육에 헌신했다. 곽 원장은 어린이집의 투명성과 자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활발히 진행하며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었으며, 광주어린이집연합회 북구지회장,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광주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보육서비스 질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보육사업수행에 높은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보육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대통령표창 21점과 국무총리표창 25점이 주어졌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부산형 영영아반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한 부산광역시 ▲지방 자체재원으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에 힘쓴 대전광역시 ▲시간제 보육·열린어린이집 등 안심보육환경에 크게 기여한 충청북도 제천시에 대통령표창이 수여되었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하며, “정부도 보육교직원이 소명의식을 갖고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며, 유보통합 추진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교육을 제공하고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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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분과장 한상숙 이하 경국련)는 12월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경국련 소속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영유아 보육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공연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2부 행사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상숙 분과장은 대회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은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모집의 어려움, 국공립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하는 지원 제외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는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아급식비 지원을 이루어냈다. 또한 CCTV 점검 변경과 부모 모니터링은 없어진다고 한다. 이런 성과를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인건비 지원율 50% 상향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지난 12월 8일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었다. 앞으로 시행 과정 속에서 많은 변화와 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유아의 권리를 중심 축으로 영유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경국련은 모든 보육의 공공성과 투명성, 전문성 그리고 책임성을 가지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까지 잘해 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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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연리 이하 센터)가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12월 15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숙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숙 단장은 축사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지역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개소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순회방문 점검표 점수와 사업 참여를 토대로 73개 시설에 대한 우수급식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센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와 나성어린이집(원장 김미경)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연리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센터 안정화에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23일 개소해, 현재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숙)이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청소년 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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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는 12월 12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과 영유아의 올바른 생활 습관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소중한 나, 행복한 어린이집’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을 위한 주제에서 ‘아동학대 예방과영유아의 생활 습관’으로 주제를 바꾸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외에 어린이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캠페인과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협약 을 통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강사 양성 과정을 도입하여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사업에서 센터와 어린이집,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 발전하였다. 특히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강사양성과정은 어린이집 20개소를 별도 신청 접수를 받아 이론과 실습 교육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과정을 모두 마친 후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강사는 지역 사회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의 발달 단계 이해를 바탕으로 양육자가 아동 인권을 존중하고 비폭력적 양육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활동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거점 어린이집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를 배포하고 100개 어린이집의 신청 접수를 받아 가정과 연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같이 ‘소중한 나, 행복한 어린이집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결과를 어린이집 및 가정과 공유하고, 운영에 기여한 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우수 활동 어린이집 및 가정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어린이집의 가정 연계 활성화 방안과 가정 내에서 지속가능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캠페인 초기에는 해야 할 것도 많고 귀찮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녀를 위한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했고 나 스스로도 많은 반성을 할 수 있었던 캠페인이었다.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더 많은 어린이집과 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동학대 행위근절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성인과 즐거운 경험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영유아,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지역사회, 신뢰받고 안심하며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어린이집이 함께 한 소중한 나, 행복한 어린이집 사업이었다. 2024년에도 센터는 더 많은 어린이집과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 후 아동학대가 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월간유아 > 뉴스┃[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2월 29일 발송해주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 좋지 않았던 일은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쁘게 한 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월에는 늘 새해 계획을 세우고 설렘으로 한해를 그려보게 됩니다. 아이들과도 새해 소망과 다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바르게 앉아 밥 먹기, 놀잇감은 스스로 정리하기 등 작은 것부터 약속해보세요. 또한 가족이 함께 새해 소원을 나누어보아도 무척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한해를 기쁜 마음으로 다짐하는 첫째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꽤 춥습니다.따듯하게 옷 잘 챙겨 입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5일 발송해주세요)사랑의 힘으로 자라는 아이들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며,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형님이 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하고 멋진 일입니다. 아이들은 한 살 더 먹자 서로 배려하고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더 자주 사용하며, 놀이 중 생기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랍기도, 대견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당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듯한 눈 맞춤이 마음의 힘을 키우고, 함께 걷는 발걸음에 몸의 힘도 자라납니다. 그러니 한 번 더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의 힘으로 더욱 의젓하고 멋지게 자라날 아이들, 그 성장을 응원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엄마표 수학교육을 시작해요사람의 두뇌는 태어나서 세살까지 90% 이상 성장한다고 합니다. 영유아에게 많은 경험과 지속적인 오감 자극이 중요한 이유지요. 그렇다면 수학교육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유아기, 즉 인지능력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해도 괜찮습니다.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수학교육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숫자 셀 때 ‘하나, 둘, 셋’과 ‘일, 이, 삼’으로 섞어 말하기아이가 처음 걸음마를 뗄 때 자주 하는 말이 바로 “하나, 둘, 셋”입니다. 계단을 오르며, 한 발자국씩 뗄 때마다 세어주지요. 이렇게 수를 세는 것은 아이들에게 수의 개념보다 어떠한 단어나 문장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서수(순서를 세는 방식)과 기수(기준이 되는 수)를 연결 지어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나’와 동시에 ‘일’이라고 말해주세요. 2. 블록으로 도형과 공간감각을 익히기모양블록은 도형과 공간감각을 익히기에 아주 좋은 교구입니다. 블록을 쌓으며 “빨간 블록이 노랑 블록 위에 있네~”라고 설명해주세요. 앞, 뒤, 위, 아래에 대한 공간감각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또한 높다와 낮다 등의 개념도 함께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일대일 대응을 익히기과일을 먹을 때 가족 구성원만큼 두고 하나씩 먹게 해보세요. 일대일 대응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또한 많다와 적다의 개념도 알게 되지요. 신발을 신으면서는 가족 모두의 신발 짝을 맞춰볼 수도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알려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26일 발송해주세요)판단하지 않고 먼저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새해의 설렘으로 가득했던 1월, 벌써 마지막 주를 맞이합니다. 이번 달 아이들과 새해 다짐과 소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셨나요? 아이들은 생각을 표현할 때 자신만의 언어로 수많은 길을 만듭니다. 아이가 만드는 언어는 어른이 판단하기에 다소 허무맹랑하거나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무지고 조리있게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보내는 표현에 귀 기울이고, 다소 엉뚱하더라도 아이의 상상력을 격려해주세요. 아이는 상상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고, 또 이 과정이 존중받을 때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낼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대화를 가장 즐겁고 따듯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겨울철 독감을 조심해요최근 감기와 독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200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달에는 독감 예방과 관리에 대해 살펴봅니다. 독감, 어떤 질병인가요?독감을 ‘독한 감기’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가 코와 인두,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감염시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염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아도 옮기 쉬우며, 특히 추운 날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퍼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으나 영유아는 증상이 나타나는 날부터 10일 후까지 전염되기도 합니다.예방이 가장 중요해요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만이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특히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로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으며, 수분과 영양 보충에 신경 써 주세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시켜 주세요. 예방접종은 이렇게 해요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받은 면역 성분이 아직 남아 잇어서 접종을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다른 식구들의 접종은 필수입니다. 만 9세 미만의 아이가 처음 접종할 때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그다음 해부터는 매년 1회씩 접종하면 됩니다. 예방백신을 맞아도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19일 발송해주세요)부모, 첫 번째 관계 모델추운 날씨 속에서 다들 건강하신가요? 감사하게도 아이들은 모두 큰 질병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아기에는 신체발달과 더불어 또래활동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또래관계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지요. 아이는 부모님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말투와 행동을 습득하고, 이것을 원에서 친구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관계의 첫 번째 모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아이들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냥하고 따듯한 말, 친절한 행동으로 모델이 되어주세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란 아이들은 어디서나 사랑과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도 아이들과 애정 가득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몸과 마음이 따듯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26일 발송해주세요)한겨울, 생각하기 나름!건강한 한 달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1월 마지막 주를 맞이합니다. 찬바람에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겨울은 사계절 순서상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봄과 시작을 기다리며 설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또한, 해가 쨍쨍 내리쬐는 무더위를 떠올리면 지금을 잠깐이나마 그리워하게 될 수도 있지요. 겨울을 ‘추위에 힘든 계절’이라고만 생각하기보다, 즐겁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붕어빵, 호떡 등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눈싸움과 썰매타기 등 재미있는 놀이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마지막까지 행복한 계절로 보낼 수 있도록 원에서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갑진년’으로 12지신 중 용의 해를 의미합니다. 용은 동양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 중 하나입니다. 하늘을 날며, 물을 조절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큰 희망과 성취,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지요. 또한, 용은 눈부신 모습과 함께 우리 삶에 활력과 에너지를 줍니다. 그렇기에 옛날 우리 조상들도 ‘용의 해’에는 특별한 기운과 행운이 함께할 것이라 믿습니다. 2024년은 우리 아이들과 ○○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날아오르는 용처럼 멋지게 도약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족 여러분!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믿음으로 응원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늘 사랑과 애정으로 지도하고,언제나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에듀테크기업 이케이(주)(회장 이희주)가 지난 14일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에듀테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케이(주)는 AI 교수·학습설계 솔루션을 개발하여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에듀테크 서비스 개발로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AI 교수·학습설계 솔루션은 이케이(주)가 23년 동안 유아교육기관과 시니어돌봄기관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아교육 스마트 워크북 ‘빅스플레이’와 실버교육 스마트 워크북 ‘케어런’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희주 회장은 “이케이의 자체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에듀테크기업으로서 미래교육 혁신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케이(주)는 ‘키드키즈’, ‘누리놀이’, ‘실버에듀넷’ 등 에듀테크 플랫폼을 구축하여 누적 회원 150만 명에게 약 36만 건의 콘텐츠와 교구재를 보급하여 정보통신기술 취약계층의 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에 3년 연속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부모교육자료빙판길도 안전하게 지나가요추운 날이 계속되면서 여기저기 생긴 빙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빙판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빙판길 안전 수칙을 잘 알려주세요. 안전 약속을 통해 아이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안 돼요손이 시리면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됩니다. 하지만 장갑을 끼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혹시나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있으면 작은 부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들고 다니지 않아요빙판길을 다닐 때는 물건을 들고 걷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손에 물건을 들고 걷는 것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천천히 걸어요겨울철 빙판이나 눈길 위에서는 천천히 걸어 다녀야 합니다. 급하게 빠른 걸음으로 걷다 보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여유롭게 천천히 걸으며 평소보다 20% 정도 작은 보폭으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어요겨울에는 신발 밑창에 홈이 많이 파인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운 재질의 신발은 피하고, 운동화 등 안전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12일 발송해주세요)놀이는 놀이 자체로 즐거워야 합니다!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1월 셋째 주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만 놀이하는 가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놀이는 실외든 실내든 장소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 아이들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고 즐기는가가 훨씬 중요하지요. 아이들에게 놀이는 배움 그 자체이며 삶입니다. 또한 기계적인 학습이 아니라 자유롭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놀이는 언제 어디서 이루어지든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해야 합니다. 놀이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어린이집에 오는 길, 샤워 후 몸에 로션을 바르는 순간 등 지극히 소소한 일도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됩니다. 아이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놀이로 즐거워하며, 그 안에서 스스로 지혜를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번 한주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19일 발송해주세요)큰 추위, ‘대한’입니다찬 바람에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1월 넷째 주입니다.내일(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이날은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오히려 덜 춥다고 하네요. 조금 더 따듯해질 날씨를 기대해봅니다.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씻는 것도 모두 귀찮아합니다. 오히려 컨디션 관리에 어려운 계절이지요. 아이들이 청결한 습관을 놓치지 않도록 부모님의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늘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손 씻기와 이 닦기, 목욕하기 등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원에서도 바람직한 청결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배려심을 배우는 영유아기유아기의 아이는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 배려와 공감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유아에게 배려심을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해주세요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감 질문을 던져보세요. ‘기분이 어때?’ ‘이렇게 하면 어떤 느낌이 드니?’ ‘어떤 것을 좋아하니?’ 등 다른 사람의 의견과 기분을 헤아려 볼 수 있도록 합니다.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세요부모가 먼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연습을 해주세요.행동을 구분 지어요남에게 할 수 있는 행동과 하면 안 되는 행동을 명확히 알려주세요. 도덕성은 배려심의 바탕이 됩니다. 도덕성을 길러 아이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쉽게 판단하지 않아요‘너는 이럴 때 꼭 이렇게 하더라’ 등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나요? 판단하는 말을 주의하고, 자신의 말이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도록 도와줍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2월 29일 발송해주세요)밝은 빛과 함께 시작하는 청룡의 해밝은 빛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으로 2024년 청룡의 해를 시작합니다. 새해가 다가오면 어떤 일들을 계획하시나요? 일출을 바라보며 가족과 가까운 이들의 건강을 빌어보기도 하고, 새해 다짐을 새로운 달력과 일기장에 적어보기도 하지요. 지난해 있었던 일은 살며시 덮어두고, 다시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아이들과 함께 매일 어떤 하루였는지 간단하게 기록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의 나를 살펴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이 습관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습관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5일 발송해주세요)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요매서운 바람과 옷 속을 파고드는 추위,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영아들 건강이 염려되는 1월 둘째 주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면역력 약한 영아들이 한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목도리와 장갑, 모자, 마스크, 외투 등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는 손 씻기,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기본생활습관에 대해 더욱 세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