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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EK(주)(회장 이희주)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2년 여성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가족친화인증’은 임직원이 회사와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 유연근무제도 시행,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제도 운영에 모범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K(주)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출산장려를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4.5일 자율근무제(매주 금요일 1시 퇴근)를 실시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K(주)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에게 다양한 복지혜택 및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여성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EK(주)를 운영하는 EK그룹은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영유아교육전문 플랫폼 키드키즈를 비롯해 EK그룹 전 계열사 및 법인 ▲(주)이엔애드 ▲(주)코날_빅스맘 ▲(주)햇빛가득찬_실버에듀넷에서 실시한다. 디자인, IT개발, 컨설팅, 마케팅, 기자, 영업 등 전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2월 31일 마감이며, 서류 전형 후 순차적으로 면접이 이어진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뉴스┃[영아반 가정통신문] (2022년 12월 30일 발송해주세요)검은 토끼의 해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네요. 토끼는 온순하고 얌전해 사회에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지요?새해에는 깡충깡충 뛰는 토끼처럼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가정에서는 1월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계신가요? 지난해 경험했던 모든 일을 발판삼아 한 단계 도약하고, 모든 목표와 바람들을 다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나날이 사랑스러워져가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우는 1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월 20일 발송해주세요)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오는 주말부터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영아들은 설날의 의미와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부모님과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지요. 이번 명절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떡국을 나누어 먹고, 세배하고 덕담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간소하게 지냈지만, 올해는 아이들이 처음 맞는 북적북적한 명절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명절 추억을 선물해주세요.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월 20일 발송해주세요)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지난 주 내내 아이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설날을 기다렸습니다. 올해 명절이 이토록 기다려진 이유는 바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멀리 있던 친척들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설에는 서로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물으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재미있는 전통놀이도 함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지요? 주말이 겹쳐 조금 짧은 연휴가 될 테지만,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귀향길 안전 운전으로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미디어에 푹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할까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OTT 서비스가 활발해짐에 따라 영유아 콘텐츠도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아이들도 이전과 달리 다양한 기기와 채널을 통해 미디어를 접하고 있지요. 교육용 프로그램과 게임, 프로그램도 새롭게 출시되어 아이들은 미디어에 많은 시간이 노출되어 있고, 해마다 미디어 중독에 빠진 유아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통제력을 가지고 미디어의 장점만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미디어 없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집안에 스마트폰, PC, 태블릿, 게임기기 등 전자 제품이 허용되지 않는 공간을 정해 주세요. 가족의 대화와 온전한 수면을 위해 부엌과 침실은 전자 기기로부터 독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아이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미디어에 쏟고 있다면, 시청을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규칙에 대한 정당성을 이해해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지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미디어 노출의 위험성과 나이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하는 이유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미디어가 필요 없는 활동을 찾아주세요 아이가 미디어에 빠져 그 안에서의 즐거움만 찾는다면 의존성이 점차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디어 없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보고 참여하도록 장려해야 합니다. 바깥놀이, 보드게임, 독서, 수조작놀이 등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를 함께 해 주세요.미디어 시청을 보상이나 훈육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미디어 시청을 특권으로 정하여 아이가 잘했을 때 주거나, 잘못했을 때 빼앗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미디어의 제한을 훈육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시간을 따르도록 권한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미디어와 건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함께 힘쓰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영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월 13일 발송해주세요)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른다고요?설레는 마음으로 2023년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셋째 주를 맞이합니다. 시간의 흐름이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 요즘,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1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들과 매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사소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눈을 맞추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세요. 새해 첫째 주 다짐했던 것처럼,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한결같은 모습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3년 1월 13일 발송해주세요)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올 겨울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1월 셋째 주 금요일은 겨울 중에서도 날씨가 가장 춥다는 절기, ‘대한’입니다.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소설, 대설, 동지,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은 일 년 가운데서도 가장 춥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답니다. 그러니 절기만 듣고 추위를 걱정하며 몸을 움츠리기 보다는 더욱 씩씩하고 활기차게 겨울을 보내세요. 따듯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후 손과 발 씻기, 얇은 옷을 겹겹이 껴입기, 핫팩에 저온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기,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 잘 챙기기를 실천하며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자꾸만 소리 지르는 아이, 이렇게 대처하세요아이가 떼를 부리고 소리를 지르면 ‘소리를 지르는 행동’에만 초점을 두고 훈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 감정을 표현하는 거야!’라며 억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사표현 방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리 지르는 행동으로 나름대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 방법은 옳은 표현방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과한 반응을 삼가주세요아이가 소리를 질렀을 때 깜짝 놀라며 아이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준 적이 있으신가요? 함께 소리를 지르거나 과장된 반응을 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통하는 방법’이라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를 때 대처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임을 명확히 알려주세요. 때로는 무관심이 훌륭한 훈육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한 태도로 일관해 주세요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안 돼. 소리를 지르지 않고 말하면 그 때 들어줄 거야’라고 E고 명확하게 말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그 다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진정하고 들을 준비가 되어 부모에게 다시 조용하게 이야기 한다면, 그때 요구를 들어주고 칭찬해 주세요.목소리의 크기의 정도를 수치로 알려 주세요소리에도 크기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크기를 개념화해 주세요. 목소리가 ‘크다, 작다’는 주관적인 개념이므로, 숫자를 통해 크기를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1은 귓속말, 2는 가까이에서 이야기하는 크기, 3은 한 걸음 떨어져서 이야기하는 크기라고 수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 지를 때는 숫자가 몇인지, 그래서 몇으로 줄여야 하는지 알려주면 아이가 자신의 소리 지르는 행동을 절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박명하, 이하 한어총 가정분과)는 12월 8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시도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영아들의 보육 최일선에 있는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박명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보육교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아보육의 선봉에 선 전국의 가정어린이집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해마다 개최하는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20명, 한어총 회장상 5명, 가정분과위원장상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유보영 정책과장의 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초저출생과 더불어 부모 급여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영아 보육을 전담했던 기관인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대책, 시간제 보육에 대한 계획, 2023년부터 지급 예정인 부모 급여 지급 방식과 23년 보육 사업 안내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 등 그동안 궁금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최은영 박사의 ‘유보통합의 의미와 전 정부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진행 과정’ 등의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는 현재 전국의 1만 2천 여 개소의 가정어린이집을 대표하는 단체로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영아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월간유아 > 뉴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2월 13일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떨어지는 등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면서 정부가 공공보육의 질적 강화를 중심으로 다음 5년 계획을 다시 세운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영아기 종합적 양육지원 강화 △영유아 중심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영아기 종합적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0~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부모급여를 지급해 가정 양육 시 현금성 수당을 대폭 확대한다. 부모급여는 0세 아동 양육 가정의 경우 내년 월 70만 원에서 내후년(2024년) 월 100만 원을, 1세 아동 양육가정은 내년 월 35만 원에서 내후년(2024년)에는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영유아 중심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평가제도를 정부가 주도하는 일률적 평가에서 부모와 교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편되고, 지표별로 평가 결과를 세분화해 공개한다.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방안으로는 연장교사의 원활한 수급과 보조, 대체교사의 지원을 활성화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담임 교사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2,500곳을 늘려 현행 37% 수준인 공공보육이용률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지역별 편차 완화를 위해 취약보육지역 지정지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발표와 함께 "보육, 양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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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노준복)가 12월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를 열었다. 태그관리수정태그관리수정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산 무안군수 등 내빈과 보육교직원 2천 여 명이 참석했다.태그관리수정 한마음 대축제는 교직원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 학대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최근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태그관리수정보육유공자 표창에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영 목포 엔젤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전남 어린이집 재능대회 공모전 수상자 시상에선 사진, 동화구연, UCC 공모전 등 3개 분야에서 입상한 순천 하나둘셋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에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했다. 태그관리수정 노준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집은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로 긴급 보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소명을 감당해왔다. 하지만 저출산의 위기와 함께 보육 여건은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국정 과제로 삼고 있다. 모든 아이들에게 공정하고, 차별 없는 지원으로 보육의 공공성과 보육의 국가책임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 저출산 인구 절벽의 역경 앞에서도 우리는 보육인이라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그관리수정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출산율 감소 등으로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선생님인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 교직원들께서 더욱 존중 받고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1월 말 현재, 998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만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3만 8천 여 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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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 이하 센터)가 12월 14일, 하남시청 별관에서 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보고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육아종 센터 회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가정, 유관 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공연,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육유공자표창 수여식으로 시장상에 보육유공자 5명, 우수프로그램 기관 5개원, 센터 교육우수 참여 기관 4개원이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보육유공자 7명과 공모전 우수기관 3개원이, 의장상에는 보육유공자 7명과 공모전 우수기관 3개원이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공모전 우수기관 11개원으로 돌아갔다. 또한 에 대한 시상에는 우수상 1명, 인기상 1명, 가족부문 입선 3명, 센터와 어린이집 부문으로 3개 기관이 수상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범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하남시 어린이집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육아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사업 결과 보고 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하남시와 어린이집, 영유아 가정 및 유관 기관에 감사드린다. 2023년에도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은 어린이집 지원, 가정 양육 지원, 지역 사회 연계와 정보 제공 및 관련 발간 사업 등 차별화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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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도화)가 공동 주최한 및 이 11월 29일,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 서울시보육특별자문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보육에 대한 시민들의 존중과 긍정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보육 조례를 지난 10월 17일 개정하면서 이를 근거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도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상황 보육 현장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함께 하는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서울시에서는 시설 유형별 격차 해소를 통한 양질의 보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보육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 보육 모델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확대,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서울형 전임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안심 상담 운영 등 보육 정책의 결과 보육 에로사항이 해결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공공성은 모든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차등 없는 지원이 될 수 있고 나아가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보육인에 대한 믿음과 존중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서울시 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서 LED 모니터에 서울시 4대 보육 비전(아동·믿음·희망·보육특별시)이 표출되는 세리머니를 통해 부모가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시를 함께 기원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201명에게 시장 표창(199명)과 감사패(2명)를, 우수 보육사업 공모전에 입상한 5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 보육인 공연 ▲샌드아트 ▲서울형모아어린이집 공연 ▲보육교직원 힐링 공연 등 보육인들의 화합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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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인자, 이하 전국련)은 12월 8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원 650여명과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이승현 과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했다. 태그관리수정태그관리수정태그관리수정1부는 식전공연에 이어 17개 시·도 분과장의기수단 입장, 허현주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태그관리수정태그관리수정 정인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은 우리나라 보육 정책의 발전과 개선, 안정과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등 보육 발전에 중추적인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정부에서는 유보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했다. 유보통합이 잘 되기 위해서 여러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해가며, 실질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아이 행복 중심, 교사 성장, 든든한 어린이집으로 자리하기 위해 공보육의 선두주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보육의 전문성 및 책임성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그관리수정 전호성, 김복순 원장의 국공립 보육인 윤리강령 선서 후 ‘국공립 보육을 말하다’ 동영상 상영이 진행되었다. 태그관리수정 이어 국공립 보육현장이야기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서울 꿈나무어린이집 신경원 교사를 비롯한 22개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인천 청라대광어린이집 신서하 교사를 비롯한 3개원이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서울 파란들어린이집 유인숙 원장을 비롯한 5개원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은 서울 구립도곡어린이집 박선희 교사를 비롯한 9개원이,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상으로는 서울 가람어린이집 신현주 원장을 비롯한 22개원이 수상했다. 2부는 보육인 힐링 콘서트로 개그우먼 김미화 사회와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으로 성료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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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 이하 센터)는 12월 7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를 열었다. 센터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또래 간 성행동문제에 대한 긍정적 지원, 성 학대예방 등을 위해 사업을 2021년부터 진행했다. 이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 ‘행복화성 안심어린이집’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는 5월부터 보육교직원 교육과 함께 관내 56개소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2,400여 명과 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자리로, 그동안 수고한 어린이집과 가정에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사업 결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개회사에서 김은희 센터장은 “2019년 성남시 영유아간 성행동문제가 언론에 보고되면서 2020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성행동 관리 및 대응매뉴얼이 배포되었다. 하지만 단기간의 교육만으로 이슈를 극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간 성행동문제 관련 교육 콘텐츠의 부족과 영유아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성행동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오류가 영유아의 성행동문제로 비약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어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른 센터에서 하지 않는 사업을 2년 동안 열심히 진행해온 센터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보고회는 센터 박정훈 요원이 그동안의 진행 과정 및 결과 보고, 행사의 자문을 맡은 고양이뿔 김혜선 대표와 그레이트북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참여 원에 대한 인증서 전달, 가정 연계와 관련한 학부모 사례와 어린이집 사례 발표와 ‘i(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 화성, 안심 어린이집’ 문구를 새긴 피켓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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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미영, 이하 경어련)가 을 12월 1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및 보육유공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보육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와 수상자를 축하하고,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며 사명감으로 힘써준 경기도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리상자’ 이세준의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1부 행사는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유미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경어련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역사와 전통, 전문성을 가진 보육단체이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보육인 단체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보육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오늘 행사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 해의 추억을 나누며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도지사의 동영상 축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장위원장인 임종성 국회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유의동 국회의원이 축사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는 이은숙 가정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표창 전수식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44명과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106명 등 총 150명에게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 희망보육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마무리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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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는 어린이집도 유치원처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할로 두고, 한곳에서 관리·지원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는 뜻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1일 공개된 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1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 부처간 협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 관리체계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용산(대통령실)이든 보건복지부든, 여성가족부든 이견이 없다"며, "연내에 교육부 내에 추진단이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 정부가 유보통합을 국정 과제로 내걸긴 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밝힌 건 처음이다. 이 장관은 "학부모로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디에 맡겨도 양질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연내 '유보통합추진단'을 꾸려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치려면 교사 양성 체계도 통합해야 하는데 여기에 돈이 들고, 어린이집을 유치원 수준으로 좋게 단장하는 데도 돈이 들어 간다. 유치원을 어린이집처럼 이용 시간(보육 기능 강화)을 늘리려면 여기에도 인건비와 운영비가 든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7월 '유보통합'에 필요한 예산을 15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한 바 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유보통합 시도가 수십 년간 지지부진 했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고, 저출생이란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강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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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몬테소리협회(이사장 이희주)가 주최한 가 12월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약 60여 명의 몬테소리협회 회원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는 ‘아이중심 몬테소리 놀이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몬테소리」 박명진(씬디티쳐) 저자가 강연자로 나섰다. 컨퍼런스에서는 영유아의 일상 속 놀이를 민감기 별로 구분해 놀이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몬테소리협회는 2023년 론칭하는 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몬테소리 아트는 몬테소리 이론에 따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영아와 유아의 발달 과정을 고려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몬테소리 교육을 창의 미술과 결합하여 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희주 이사장은 “영유아기는 인생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몬테소리협회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교육으로 영유아의 삶을 돕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몬테소리협회는 2006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유아교육학자 몬테소리 박사의 철학과 교육 실제를 계승하고 놀이중심, 유아중심 몬테소리교육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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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은 12월 7일~9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초격차 기술 및 국가 산업기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전략기술을 설계하는 기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EK그룹은 스마트토이 ‘MOAI(모아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MOAI(모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유아의 자발적 놀이학습 및 개별 학습이력 관리를 위한 IoT 기반의 스마트 완구 및 교육 서비스’를 통해 럭스로보, 타임교육C&P와 공동 연구·개발한 스마트 완구이다.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EK그룹은 ‘MOAI(모아이)’ 연구·개발을 주관하며, ▲스마트 콘텐츠, 브릭(Bric)과 조립이 가능한 스마트모듈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크리에이션(Creation) ▲교육시트로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 모듈과 콘텐츠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의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유아가 사용한 앱(APP)과 모듈(Module) 학습 데이터를 IoT 센서로 수집하여 개별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EK그룹 사업개발 담당자는 “기술력이 제한된 중소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 분들이 더 새롭고 만족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에듀테크 1등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K그룹은 놀이계획안을 AI인공지능이 구성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유아교육·보육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 초에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기업수요연계프로젝트로 개발한 ‘메타버스용 브랜드 홍보관 : EK월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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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의 2선 국회의원 시절, 별명이 ‘하남시 빨간 운동화’였다. 지금은 ‘빨강’이 주는 정치색을 배제하고자 흰 운동화에 한쪽엔 빨간 끈, 다른 한쪽엔 파란 끈을 묶고 하남시를 종횡무진한다. 직접 발로 뛰고 소통하는 시장. 15년째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그는 살고 싶고, 정책으로는 따라하고 싶은 하남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이현재 시장이 꿈꾸는 하남시의 보육 정책을 살펴본다.민선8기, 이제 갓 100일이 지났음에도 국내 유수 아동정책 행사에서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평상학습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때 언급했던 ‘보육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궁금하다.크게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①2023년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유아반 매월 10만 원 지원 ②0~1세 아동 영아수당 월 30만 원 신규 지원이다. 먼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영유아반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해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940명을 대상으로 기존 매월 3만~12만 원을 지원하는 장기근속수당을 내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월 8만~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공기청정기 임차료 월 1만1천 원 ▲냉·난방비 최대 7만 원→20만 원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월 20만 원 ▲ 어린이집 원아 간식비 월 1만5천 원 ▲야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놀이활동비 월 15만 원 지원 등 어린이집에서 보육 활동하는 영유아와 교직원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만 0~1세 아동 영아수당을 월 30만 원 신규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료(총 9천105명, 월 28만~49만 원) 및 가정 양육수당(총 3천450명, 월 10만~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자 ‘어린이회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그 외 다른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한다.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약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동전용 놀이 인프라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놀이 및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부모와 아동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했으며, 시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지난 9월 2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상상나라와 성동구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특화 전용 놀이 및 체험시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어린이회관 건립 외 영유아 복지지원의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분소(감일, 원도심, 미사)를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확장에도 앞장서겠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5개소, 2023년 4개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2개소를 오는 2024년까지 확충하고,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개선 사업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노후된 아이들 화장실 개선, 효율적인 보육시설 사용을 위한 공간개선, 보육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등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아울러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을 매년 3개소씩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아동시책 관련 아동 의견 반영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민·관 협력을 위한 6대 주요기관(시·시의회·교육청·경찰서·소방서·굿네이버스) 업무 협약 ▲7대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수련관·청소년의회·학교밖청소년 등) 결연식 ▲시민과 아동의 의견 청취를 위한 원탁토론회와 아동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아울러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을 토대로 제1기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18개 부서)을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대 목표(아동권리 실현 및 참여 확대, 아동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조성, 건강한 아동 발달지원, 아동친화도시 지역사회기반 조성), 14개 정책과제(아동특화 놀이·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식생활 지원, 아동정책 및 정보제공 활성화 등), 32개 세부사업(어린이회관 건립,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 운영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직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 아동수당 지급 연령 상향에 따른 확대 지원과 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결식우려 아동 발굴 지원도 돕고 있다.하남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하남시 보육 발전은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고 노력하는 보육교직원 한분 한분의 땀과 눈물이 있기에 가능했다.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영유아 돌봄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하남시 보육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민선8기는 보육 교직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하남시 영유아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시정 핵심 가치로 삼고 주민간담회,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열린 주간회의,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행정, 소통행정, 신뢰행정’ 실천을 위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시스템 구축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저는 영유아 시기에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는 보육 시설의 중요성을 늘 인식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하남시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도 마찬가지다. 영유아 보육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의견수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우리 보육 교직원들의 이야기를 성심성의껏 경청하겠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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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성웅 이하 중앙육아종)는 를 12월 1일 ~ 2일, 1박 2일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사업보고대회는 행사 현장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전국 13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700여명 직원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내빈 축사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나경원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행정안전부 한창섭 제1차관,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 강훈식 의원,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이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나성웅 센터장은 “2022년 6월,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육아종이 통합되어 육아의 힘이 되고 행복을 보태는 성장 동반자로 거듭나는 뜻깊은 한 해였다. 앞으로 육아종이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발맞추어 현장 중심 보육·양육 전문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육아종 유공자 포상 및 2022년 우수 운영 사례 및 홍보 영상 공모 시상이 진행되었다.중앙육아종 조용남 사무국장은 ‘2022년 육아종 추진 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약 130 여 개의 육아종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영유아 가정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는지 현황을 소개했다.한편 육아종은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보육교직원부모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 지원 기관으로 현재 중앙을 비롯하여 전국 130개 육아종이 운영 중이다.중앙육아종은 전국 육아종이 추진한 연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 간 업무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사업보고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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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학회(학회장 정효정)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 계획 안의 전망과 과제’ 주제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전국에서 학계, 교수, 연구원 및 공무원,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으로 열띤 분위기로 성료되었다. 정효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 체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여부가 영유아에게 얼마만큼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주지된 사실이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기 문제 행동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실태를 재인식하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도 시급하다. 모쪼록 제4차 중장기 기본계획 안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 중심 보육 실천, 영유아 권리 존중 보육’이 실현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학술상 및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학술상은 백석대학교 김진이 교수가 공로패는 한어총 이중규 총회장,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박미향 회장,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 송림어린이집 황인영 원장에게 수여되었다. 첫째 날 기조강연으로 ‘정부 국정 과제에 따른 보육 정책 현안과 과제’에 대해 배금주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을 대신해 박지혜 사무관이 발표했다. 이어, 기획1 주제로 육아정책연구소 도남희 연구위원의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 계획 안의 논점과 대안’ 발표가 있었다. 이에 대해 동국대 유아교육과 김혜순 교수를 좌장으로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성지현 교수,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안성화 정책연구위원장, 한어총 법인단체등분과 최유미 위원장, 경북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우연희 수석부회장, 부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정엽 회장, 한어총 직장분과 박희숙 위원장,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이혜순 부회장이 토론을 했다. 안성화 정책연구위원장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 계획에서 아쉬운 부분은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 강화 부분의 결여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발달 검사, 상담 및 치료 등을 권유할 시 부모가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도록 부모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보육 정책은 부모의 노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동 정책과 연동하는 보육 정책 구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현재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의 조정의 필요성, 놀이 중심 보육 과정의 내실화, 보육 교사 양성 체계 개편,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 및 합리적인 처우 개선 등 각 분과별 현황과 주제를 관통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을 얻었다. 기획2 주제는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수석부회장이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논점과 대안’에서 유보통합의 우선적 원칙으로 ▲ 유아 및 영유아의 헌법상 권리 보장을 가장 우선시 ▲ 종합적인 측면에서 현행 수준 유지 필요 ▲ 사무, 예산, 법령의 소관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 ▲ 정권 출범 1년 차 안에 이관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황옥경 교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할 사항으로 ▲ 부처 통합의 기준 ▲ 교사 자격 통합 ▲ 0~5세 연령 통합 ▲ 학교화와 유아학교 명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 관련 법률에 통합안이 끼워 맞추는 식으로 마련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권정윤 교수와 한어총 정책연구소 장연화 소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기획3주제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사업국 김수미 팀장이 ‘평가제 전환을 위한 논점과 발전 방안’으로 발표했다. 어린이집 평가제 발전방안으로 ▲ 과정적 질중심 평가 강화 ▲ 어린이집의 자율성, 주도성 강화 ▲ 보육서비스 품질관리 제도의 목적, 내용, 주기, 주체 등의 재조직 필요 ▲ 컨설팅 기능 강화 ▲평가결과 홀용도 제고 ▲평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영인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김태연 교수, 충남 법인어린이집연합회 한희정 회장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희정 회장은 ▲현재 평가제의 등급 폐지 ▲ 평가제로 인한 인건비 미지원 제도 폐지 ▲ 제도적 운영비 지원 ▲ 관련법 시행 전 조성된 사적 공간에 대한 지침 변경을 주장했다. 기획4주제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유미 교수가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5년 이후 CCTV 설치 의무화 이후 촉발된 보육교사들의 권익 보호는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보육 교사의 권익 보장은 보육 활동의 자율성과 영유아의 배울 권리에 대한 기본권을 명확히 인식하고 목표와 방향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토론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홍원자 센터장과 한국영유아교사협회 이재필 대표가 참여했다. 기획 4주제 이후 요즘 대두되는 ‘문제행동 및 위험군 영유아 지도’에 관해 한어총 민간분과 김경숙 위원장의 시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유보영과장과 정효정 회장이 그동안 진행된 주제 및 토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학술 대회는 우수 포스터 논문 시상식과 문화 시설 탐방으로 2박 3일의 대장정을 맺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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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이 30일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발표한 '2020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8.2%, 비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71.8%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의무자 중 보육교직원에 의한 신고는 0.5%로 미미한 실정이다. 이애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은 "적극적인 신고의무 이행을 위해서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장은 물론 아동범죄행위자로부터 겪게 되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대권 교수, 법무법인 충청 김민서 변호사,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지운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최은결 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 의장은 "아동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신고 의무가 보육교직원 고유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그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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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숙, 이하 민간분과위)는 11월 17일과 18일 양 일간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를 개최했다. 민간분과위가 주최하고 전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는 민간 보육의 앞날을 설계하고 보육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민간분과위 중앙 임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임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우범기 전주시장, 엄익준 완산구청장, 전북도의회 이병철 도의원, 보건복지부 배금주 보육정책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 등이 1일차 식전 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로 대신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과 양경숙 의원은 축사를 전달했다. 는 제3회 활짝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으로 시작했다. 활짝콘텐츠는 웃는 원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한 30개 소 어린이집에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민간분과위원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와 함께 당선작 전시도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서 이뤄졌다. 대회 첫날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국 임교은 과장이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응 방법과 공제회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정효정 교수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보육계 입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유미화 상임위원장이 ’기후 위기시대 희망 씨앗 녹색어린이집’이라는 제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유아 공간 만들기 캠페인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2일차에는 이정우 민간분과위 정책위원장의 ‘민간분과위 조직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장래혁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관리 역량 강화 교육’,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레크레이션 및 노래 경연대회, 문화 공연, 전주 한옥 마을 투어 등 단합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숙 위원장은 “올해는 운영 효율을 위해 전국확대임원연수와 보육인대회를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 통합 개최지만 임원 연수와 보육인대회 고유의 순서는 빠짐없이 담았다”며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보육인 간 화합을 다지고 민간어린이집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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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행복한 곳 원스쿨어린이집원스쿨어린이집은 숲으로 둘러쌓인, 유독 나무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바깥놀이를 하면 자연 속에서 머무르는 기분을 낼 수 있지요. 영아전문보육기관으로써 아이들의 놀이에 진심을 다하고, 행복에 중심을 두는 원스쿨. 그것은 아이들의 표정과 웃음으로 증명됩니다. 뭘 해도 즐겁고, 바라만 봐도 행복한 그들의 매일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이은숙 원장원스쿨어린이집은 영아보육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집입니다. 그러다보니 영아기에 반드시 다져 놓아야 할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을 운영합니다. 특히 건강하고 밝은 마음가짐은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강한 힘이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놀이를 통해 미리 세상을 만나고,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8년 째 같은 자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운영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기본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학부모, 교사와 신뢰를 쌓아가는 것, 그것이 원스쿨의 자부심입니다.작지만 강한 영아전문 보육기관, 원스쿨원스쿨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이지만 시설이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약 162㎡의 공간에서 쾌적한 놀이가 가능하며, 용도에 따른 다양한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영아놀이부문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을 능동적으로 수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지요. 그만큼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 모두 자신 있는 영아전문 보육기관입니다. 아이들의 웃음꽃은 교사의 노력아이들의 웃음꽃은 어디에서 필까요? 교사와의 유대감이나 상호작용은 아이의 행복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원스쿨어린이집은 영아보육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춘 교사들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보육합니다. 이은숙 원장은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며, 매년 힐링 연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매월 2~3회 진행되는 교사회의를 통해 현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도 파악하지요.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운영하다 보니 원스쿨 교사들은 10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안정적으로 보육활동을 합니다.얘들아~ 밖으로 나가 놀자! 자연 속에 있을 때 아이들의 오감은 더욱 자극을 받습니다. 자연의 신비함과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호기심이 발달하고, 적극적인 탐색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생깁니다. 특히 가정과 놀이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된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항상 놀이 중심으로 즐겁게 생활합니다.부모와 함께하는 원스쿨원스쿨어린이집은 다양한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스마트 부모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통해 함께 양육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지요. 또한 매년 진행되는 ‘DAY 가족캠프’는 원스쿨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글_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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