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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숙면을 못취해서 오늘은 아이 학교보내고 간단히 아침먹고 다시 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일어나서 장보고 와서 시원한 커피한잔 하고 이렇게 노트북켜고 있네요... 조금 이따 출근 해야하지만 이 시간이 너무 좋고 소중합니다.
내 아이는 고딩인데 친구는 벌써 아이 둘을 결혼시키네요... 일찍 결혼한 친구가 처음에는 안스럽더니 그게 아니였어요. 지금 제처지가 안스러운 처지네요... 나이 50대 중반에 아이가 고딩이라 갈 길이 너무 멀기만 합니다. 아이 셋을 다 키운 친구가 부럽네요...
날씨가 화창하기도 하지만 햇살이 뜨거워요
선생님들은 지금 다니시는 원 만족도가 어떠세요. 저는 8개월 되가고있는데.. 출근길이 막 설레지도 않고 기분이 ^^;;ㅡㅡ; 뭔가 가슴이 답답한기분이랄까.. 연장반 처음하는데 청소부같고 TT 처음 근무했던곳은. 출근할때마다 기분이 좋았거든요. 나이탓인건가.. 다른 쌤들은 어떻게 다니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투담임. 알고보니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모습. 통합보육시간에 다른반선생님이 뭐 시키면 바로 네 하고 일 해주는 모습. 원장님도 천사라고 하는데... 알고보면 일 이것저것 저한테 다 시키는. 들어온 지 한달되어 콘센트나 불 끄고 켜는 곳 잘 모르는 곳도(하도 속속들이 많아서ㅜㅜ)있는데. 창문에 기대어 저 오는 걸 지켜보다 쌤~저기 현관불 좀 꺼줘요 낮잠시간이니까 어디요? 거기~거기 두발자국 더 가서 오른쪽으로~~~ 똥개 훈련하는 것도 아니고. 간식그릇 내오다 일하고 온 제가 들어가면 온김에 이것 주방에 놓고 오세요 하고 떡하니 주고. 기저귀갈다 제가 차량운행등 뭐하고 들어오면 하던 중에 누구 기저귀 좀 마저 채워주세요 하고 가버리고 우와!!!! 다른 교사들은 이 교사가 천사!인 줄 아는!
보조겸 연장은 할게 못 되네요.ㅜ 한곳에서 근무하니 휴게시간이 없네요. 여기저기 불려가야하고 9시간 근무 벅차네요. 담임들은 그만큼 월급 받아가는데 할일들을 자꾸 저한테 미루고 시키네요. 그만두고 싶네요.ㅜ 체력적이나 심적으로요. 이반저반 다녀야하고 밖에 따라나가야하고 화장실 청소에 간식에 연장후 나머지 청소들 ㅜㅜ 원장님 담임선생님들께도 일 조금 배분해 주세요. 여긴 너무 심하네요.
건대쪽 롯데백화점에서 참 다랑어 참치 모듬회를 할인해서 모처럼 아들 생각나서 한팩 사고 사기 전에 아들에게 이젠 속이 괜찮은지 물어보고 속 괜찮으면 참치회 사 가고 하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사가지고 가서 아들하고 맛나게 먹었네요. 그동안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그랬는데, 오늘 실컷 먹었네요. 역시나 ㅇㅁㅌ 제품보다 백화점 제품이 질이 나은 것 같아요. 제가 에전에 참치회전문점에 가서 참치회를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그때부터 참치회를 먹지 않았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맛나면 가끔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아들 생각나 오만원 보내 주면서 맛난 것 사 먹으라고 하니 감사 하다고 하네요. 형아랑 참치회 먹는데 네 생각 나서 보내는 거라고 했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대체선생님이 오셔서 그런건지, 다른 대체 교사들 왔을 때는 이렇게 어수선하지 않았는데~~ 이 선생님은 사진에 ㅁㅅ건 사람처럼 사진, 사진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 더라구요. 식사도 저 가기전에 먹는다고 해서 식사는 아이들 다 재워놓고 한사람씩 주방에 와서 먹는거라고 하니 왜 그렇게 먹냐고~~ 코로나 이후 부터는 그렇게 먹는다고 했네요. 다른 세계에 있다온 사람처럼 그러네요. 선생님이 정신이 없으니 아이들도 정신이 없었던듯~~ 맛난 저녁들 드세요. 일주일 머리가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출석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네요 꼭 비올거같은 날씨네요
제가 방과후를 가게 되었는데 원장님께서 계약을 단기로 하고 일년을 실습시스템으로 하자는데 어떻해 하면 좋을지 -;- 아니면 직장 구힐때가지 다니라하시네요 -;- 두가지 선택지중에 무엇이 나을깨요?
얼마 안 남았네요ㅜㅜ친정 엄마 보험비도 내드리거든요. 저에 관한. 생활비는 남편이 일절 알아서 하라고 카드도 안주기에. 이번 속옷도 헤져 브래지어도 하고 화장품도 저렴한 것 기초까지 뚝 떨어져 사니. 실업급여에서 팍 나가고. 평일식비는 또 저보고 하라니.. 실업급여시에도 보태주지는 않아요 물론 아파트대출비,공과금등 또 주말식비등은 남편이 내지만.. 월급이 저보다는 두 배만큼 크니.. 어서 좋은 일 자리를 알아봐야하는데. 주말에 알바를 할까 생각중인데. 알바하면 주말식비 쓰는 남편이 저한테 그 돈 쏘라고 할 것도 같네요 내가 왜 이 사람과 결혼했을까ㅠㅠ 후회 후회되고. 오늘도 돈 걱정에. 부부인데 남편은 여유롭고. 아내는 쪼달리고.알바할 생각하고 있고.. 이런 부부는 없겠죠. 그나마 집은..월세내고 생활은 안하니. 이 집은 왠지 그냥 남편집이라고 생각돼요. 제가 따로 나가살며 원룸등에서 월세 안내고 살으니 그걸 다행이라고 할까요..
연장과 보조 겸직하다 원의 필요에 의해 연장만하게 되었는데 점심을 얼집에서 못 먹는것이 참 아쉬워요.......점심 먹으러 일찍 올까봐여 ㅎㅎ
바람이 선선한 월욜 보람찬 하루 되세요.
원에서 반별로 토마토 키우는데 이번에 무슨 병이 들었다는데 저보고 관리 하라고 하네요 연장반인데 이런 건 담임이 해야 하지 않나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출석하고 가요 ㅎㅎ
출근 준비해야겠어요... 밖에 바람이 엄청 부네요... 해는 쨍쨍한데... 오늘은 운동을 안가고 집에서 뒹굴거렸더니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출석
운영일지 작성할 때 토요일도 적어야 하는데... 등원하는 원아들이 없으면 식단표는 따로 안 적어도 되나요? 전에 적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저희보다 먼저오셔서 하루도 안빼먹고 출근하는 원장님~ 시시티비앞에 하루종일 앉아 티비보듯 구경하시는 원장님~ 티비는 댁가서 보시지요~~~ 교실에 교사가 혼자있는데도 왜 보시는지~~제일 이해안가~~ 뭐가 그리 궁금하신지~~~~~ 영화 트루먼쇼도 아니고~~~~ 마치 짐캐리가 된 기분~~ 아동학대방지용 아닌지요 원장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 스트레스받아 여기에 끼적여봅니다
연장반 교사 월급은 나라에서 지원해주나요?
귀 뒷쪽으로 목덜미까지 근처가 다 너무 아파요. 이쪽은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지~~ 아들은 내과부터 가보라고~~ 여기는 약간 종합 병원식으로 진료를 해서 여기를 가는게 맞는건지~~ 4시 넘어서 삭사를 해서 9시나 되어야 누워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드네요. 왜 자꾸 돌아가며 아픈건지~~
방과후 전딤교사 하는일이 뭘까요?
제가 올해 1월에 보건증 발급 받았고 아직 1년이 안 지났는데 다시 받아야 할까요? 아님 그냥 그거 출력해서 가져가면 되나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굿밤되세요
월요일 아침 오늘도 출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