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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출석합니다 오늘은 햇빛이 쨍~~하네요
애들적다고 많이도와주려고해요 그반이힘들고 눈치가너무보여서요 근데 이걸당연하게 여기는듯보이는 순간 좀 그렇더라고요
수당이 안나왔어요 저는 여기 처음 일하거든요 다른 교사들은 수당이 나왔는데요. 원장님에게 여쭤보기도 그래서 구청에 전화했어요 신청이 안된거였어요 구청에 물어 본 것이 잘 못 되었나요?? 원장이 난리난리!!! 소리 지르고 자기가 교사들 먹으라고 가져오는 잔뜩 신 김치 낼름 먹기나 한다고 다른 교사들도 다 가져가서 먹는데 왜 저한테 낼름 먹는 다는 표현을 하는 건지 그 상황에. 오히려 미안해해야 하지 않나요 또 수당 전화한거랑 김치랑 뭔 상관인가요?? 저만 먹나요?? 어이없어서... 교실로 와서 보조교사에게 이제 김치 안먹는다고 말했어요 그렇찮아요 낼름 먹는다는 표현이. 그런데 보조교사가 ㅋㅋ원장에게 말했나봐요 원장이 저를 불렀어요 씨씨티비로 소리도 들린다고 네??진짜인가요?? 40대 나이에 어떻게 김치 안먹는다는 소리를 할 수 있냐고 유치하대요 헐..자기는 수당 전화했다고 김치는 낼름 먹는다는 말은 왜 하는데. 별 사람이 다 원장하고.....하아ㅠㅠ
월급이 급한데....월급날이 언제인가요?물어 보나니 주임이 우리 원장님은 월급날이 언제인데 늘 하루 전에 주세요라고하더군요 정말 월급날이라는 날 하루전 점심시간지나서 단톡에 월급 보냈다고 확인하라는 원장님 톡. 어?저는 안들어왔어요. 퇴근시간까지도. 퇴근하면서 원장님 저는 월급이 안들어왔어요 하니 어디 처음 들어온 사람이 월급을 다른 교사들하고 똑같이 받을려고 해!! ....??? 내일이잖아 어!!! 처음 들어 온 사람은 월급날 받아!! 어디 똑같이 받을려고 해!! 주임이 전 날이라고 하고 단톡에도 월급 보냈다고 하니 저는 당연히 나도 똑같이 받는구나 하지 않나요? 진짜 여기 어린이집. 네가 왜 어린이집이란 곳을 다니고 있을까
기분 엉망이예요 집안일로 아침부터요 애가 아침부터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지 속옷 찾다가 없다고 막 소리 지르길래 그냥조용히 찾지 남들 다듣게 왜소리 지르냐고 니가 속옷 안챙겨서 못찾는걸 왜 내탓인양 소릴지르냐고 말하는데 저도 정상적인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같이 소리막질렀어요 근데 이게 소리지른적 없다 잡아떼고 나가면서 문을 쾅닫고 나가더라구요 얼마나 열이받던지 가족 톡에다 애를 막 야단 쳐놨어요 전화 하니까 전화를 안받길래 그렇게 해버렸어요 그렇게 해도 화가 안풀리고 기분 정말 안좋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궁금요 ~~
ㅎㅇㅈ 이건 암만생각해도 엽기였어요.. 인간이 아니었어요 파스텔 미술수업하면 책상에 묻힌다고 미리 거품물고 난리 그걸 왜 하냐 거품물고 난리 애 잘못에대해 훈육하면 훈육하지 말라고 거품물고 난리 애들책상위에 올라가게 가만 냅두라 장난감 애들보고 치우라는 소리마라 매일 교실에들어와 애들가방디지고 그러다 애들 배변팬트 바꿔 넣어서 엄마들 한테 나만 무능한교사로 욕얻어먹게 만들고 바지도 지가 거꾸로입혀서 나만 반엄마한테 무능한교사로 욕얻어먹게하고 매일 교실에와서 별 이유도 잘못도 없는데 짖어대고 ㅎ ㅇㅈ야 정신과약좀 먹어봐라 넌 그냥 폐원이 답이야 거기샘들 나보고 몇달만 대충하고 다같이 그만 두자고 했는데 그대로 남아 있네? 신기하다 너랑 같이일한다는게 아니면 지능이 떨어지거나 둘중하나겠지
출석해요
내게 주어진 이 오전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네요... 운동 갔다가 오면서 오늘도 떡사왔어요... 샤워하고 시원한 커피에 떡을 먹으니 궁합은 맞지 않지만 그래도 행복해요...ㅎㅎ
보육교사하면 애들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말제주도 손제주 글제주까지. .. 부모상담은 점점 어려워지고 사실을 이야기하면 바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래요 전화는 꼬박꼬박 하래요 어린이집에 행사가 무슨 행사업체처럼해요 전 일지, 여러 일지들 쓰는게 어려워요 말주변도없고 지역사회 업무인데 매월써야하고 그나마 안전교육은 감사하네요....
이래저래 오늘 오전만 커피를 세잔이나 마셨어요. 치사량인데.. 오늘 잘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면접에서 안 떨어요 면접그게 뭐라고 떠남요 근데요 면접 볼기회도 별로없어요 ㅋㅋㅋ 이력서 한달짜리 경력이 몇개 있어서 대부분 서류에서 탈락되요 저는 일을 어느 정도 하나 하고 저를 생각해보니 글솜씨좋고 상호작용 잘하고 지독하게 우는애 잘달래고 자페아도 잘다루고 담임맡으면 부모응대 잘 할것같고 ㅋㅋ 뭐 다 잘하네요 그럼뭐해요 ㅋㅋㅋ 에효 혼자서 자뻑으로 이렇게 산답니다
오전에는 얼집조리사를 하고 오후에 연장교사 가능 한가요? 각각 얼집은 달라요
오늘 날씨가 유독 축 처지게 하네요 배고프네요
귀한따님 이어서 2탄이에요. 3일 연속으로 바깥놀이 나가서 볼일을 보네요. 어차피 쌀거면 놀이시간에 볼 일 보지. 미끄럼틀 철봉 붙잡고 꼭 힘을주는구나 ㅜㅜ
출석합니다
출석해요
어제도 또 갑자기 식단을 바꿔서 좀 그랬어요. 요리활동과 연계해서 하고 싶었나 보더라구요. 미리 계획안에 다 있는 것이니 식단표 짤때 참고를 하던지 하지 매번 바꾸는 식단 힘드네요, 민원 들어가서 앞으로는 안 그러려나 한게 무색하네요.
오늘은 걷는데 갑자기 양쪽 무릎이 땡땡하게 부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집에 와서 아들에게 오늘 걷는데 그랬다고 하니까 무릎을 보면서 오른쪽이 많이 부었네요, 하더라구요. 오른쪽 무릎 다쳐서 수술하고 3~4년 후에 이린이집에서 한번 다치더니 뜨문뜨문 다치기를 4번이나 하고 지난번에 중심이 잡히지 않아 옆으로 넘어지면서 두 무릎이 많이 아프기도 했거든요. 병원에서는 아직 수술할 단계 아니라고 하는데 날 궂을 때 특히 더 아프 더라구요. 삶이 너무 힘들어 빨리 하늘나라 가고 싶어 몸을 잘 챙기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살아가고 있네요. 언제쯤 하늘나라 가려는지~~ 제나이 벌써 65인데 말이죠.
저는 아직 중립이에요..회사에서 직원들갑질한거 중립이네요 개는 훌륭하다 즐겨봤는데 아직 나온거없으니 기다려보고 풀악셀 밟는게 나을거같네요
출석합니다
출석합니다
화요일 출석체크~~~~~~~~~~~~~~~
벌써 새로운 아침이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