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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생활하고(유방암ㅜㅜ) 1년9개월만에 이제 일을해도 되겠다 싶어서 3월부터 작은 가정얼집 6시간 보조로 갔어요 가정얼집이 보조지만 담임처럼 일하는게 대부분이라 4세4명을 원장님과 같이 보고 계획안과 일지만 쓰면 된다고 해서 그런다고 하고 일을시작했는데 점점 일이 많아지고 특별활동까지 제가 해야해서 좀 억울하다 싶은 차에 0세 원아들이 증원되서 교사를 뽑는다기에 그럼 나를 정교사로 해달라 해서 정교사를5월부터 하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정교사되고나서부터 원장님 태도가 조금 달라지고 울반에 원장님 손녀가 있는데 이 아이가 약간 발달도 느리고 몸무게도 10키로가 안되는 아이인데 무조건 다른아이들을 물고 때리고 다닙니다 말귀도 못알아듣고 이상한 소리도 반복적으로 하고 원장님은 연약한 자기 손녀라 그저 안타깝게만 보고 혼내지도 않고 아이들 잘 못본다고 저와 보조쌤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오늘은 그 손녀가 다른아이 등을 물었는데 원장님이 소리소리 지르면서 교사둘이 애하나를 못보냐고 하네요 제가 분리하고 그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웠는데 나중에 그게 다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병원을 자주가야하는걸 다 양해해 주신다고 자기딸도 저와 같은병으로 투병해서 이해한다고 하셔서 참 좋은 원장님 이구나 했는데 요즘 정말 너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드네요 다른 교사들 하고는 너무나 잘 지내서 그나마 지낼만 한데 원장님 손녀를 보는게 너무 벅찹니다 학기는 마무리 하고 싶은데 제 건강을 위해서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간단하게 유부롤초밥 입니다. 일반 유부초밥 보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더 좋아요~~
주말농장하는 친구가 야채를듬뿍보내줘서 맛잇게 먹고 있어요
어린이집 일 하면서 힘든 이유가 다 잘하려고 완벽하게 해내려고 끌어안고 있어서의 이유가 아주 클거예요 저 역시 그것을 퇴직 즈음 느낀것이 너무 뼈저리게 후회스러웠어요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은 이제라도 너무 완벽하게 해내려말고 적당히 오지랖도 부리지말고 그리 지내셔요 적고싶은 말은 많으나 이러한 내 마음 표현이 잘만되네요 요즘 선생님들의 고충들을 보니 다들 이러한 애살있는 마음 들이 보여 글 적어봅니다 힘내요
올해 학교가야 하는데 판정을 받아서 1년 유예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이긴 한데 이런 경우 몇 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는지 아시는 선생님 계실까요?
우리반 투담임과 옆반교사 얘기입니다 틈만 나면 둘이 앉아 수근거려요 신경 안 쓰려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건 사실이네요
이번주도 막바지에 왔네요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오늘도 파이팅 하며 나왔어요
저는 직장이야기든 친구관계든 저와관련된 스토리는 가족들에게 모두 공개합니다 미주알고주알 토씨하나 빼지않고 다 얘기합니다 특히 남편에게 다 얘기합니다 그래야만 마음이 편해지거든요 그런데 울 딸은 말이 넘 없어요 직장을 잘 다니고있는지 궁금해서 넌지시 물어보면 댓구를 아예 안해요 표정이 힘들어 보이고 무슨일을 겪고 있어보이는데도 나 이래서 힘들었다 직장에서 누가 미워죽겠다 이건 부당한것같다 아니면 누가 나에게 이런칭찬하더라 이런소리를 아예안하네요 저랑 왜 이리 안닮았는지 모르겠어요 넘 달라요 저는 털어내면서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는데 얘는 자신 속으로 파고 들어요 지 아빠 성향인것같은데 휴 이런성격 넘 안좋은것 같아요
울 딸 3일째 같은옷 입고 일하러 나갔어요 예쁜티를 몇개 사줘도 개봉하지도 않아요 옷은 매일 갈아입어야 한다 여름이라 땀 냄새도 배여있을텐데 왜 안갈아입냐 좀 갈아입고 나가라 했더니 왜 매일 갈아입어야 하는데 내맘이다 이러면서 성질 퍽퍽내고 나가네요 그리고 엄마는 말이넘많아 이러네요 뭐 저런애가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속 터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 간만에 지인 만날 일 있어서 치장좀 해야겠다 싶어 한껏 꾸미고 목걸이는 했는데 반지랑 팔찌를 어디다 잘 두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 못했네요. 집안 구석구석 찾아볼 일이 생겼어요. 이놈의 정신이 치매 걸릴까 걱정이에요.
오늘 날이 흐리고 은근 후텁지근 더워요
중간 입사 자리이긴 하지만 병설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자리와 국공립 어린이집 만1세 담임자리가 나왔네요 둘 다 같은 구이고 거리도 30분 이내라 괜찮을 거 같은데 어디가 더 미래를 위해 나을까요? 경력 선생님들의 고견 듣고 싶어요
출근길에 너무 이쁜 장미가 있어 올려봅니다
오늘 너무 더워서 에어컨 틀었어요
41살 여동생에게 51살인 제가 이직이야기를 했더니 40대도 나이가 많아 일 못구하는데 오십대는 일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이라며 그냥 다니라는데요........씁쓸하네요
비 소식이 없는데 비가 올 것처럼 흐려요 목요일이네요 주말이 기다려지는군요
담임하다가 하기 싫어 선택한 보조! 무수리같아요 여기가라면 가고 이리오라면 오고..... 내가 선택했으니 기쁨맘으로 진행해야죠~~~~~~
5월1일 1.5배 추가수당 준다고 근무했는데 이번급여날 줄줄 알았는데 아직 입금 안됐네요.. 다른 샘들은 받았나요?? 6월에 지급되는건가요? 원래???
오늘도 출석하고 갑니다. ^^
갑자기 마른 오징어가 먹고싶어서 마트에 사러갔더니 가격이 미쳤네요. 최근에 이거 사보신분 얼마 주셨나요. 이 동네만 이런건가
원글 뜻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어딜가도 이상한 사람들은 있는 법이니까 그 와중에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올바른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 글의 뜻을 이해 못하겠으면 아예 댓글을 달지 말던지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심지어 반말 찍찍 함부로 댓글을 달아서 그걸로 포인트를 얻어가면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는건가
춘천의 송* 대학교로 직무교육(일주일)가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저는 연장반교사입니다. 제가 이전 근무지에서는(정교사였습니다.) 교육에 관련해서는 교사의 교육비 등을 사비로 지출해본적이 없는데, 새로 옮긴 근무지에서는(현 연장반교사입니다.) "시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이 되지 않는다며 모든 비용은 교사가 지출해야한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른 기관에서는 교육관련 비용지출에 대해 어떤식으로 원장님들께서 말씀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아! 또 하나 있습니다. 다른 기관의 연장반 선생님들께서도 직무교육 대상자 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