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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보았어요 비록 영화관은 아닌 집에서지만요
아카시아향이 진한 주말 끝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바람이 태풍오듯이 부네요
오늘 날씨는 전날 내린 비가 그치고 차차 맑아지겠다.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오늘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 중인 황사가 유입돼 이날 새벽 백령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차차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한때나쁨∼나쁨'으로 예상된다．
집에 코로나 한명 걸리니 가족이 다 걸리네요.. 아직 전염성이 강한데..격리 의무가 아니라니.. 그러니..내 몸은 내가 지켜야지요
오늘도 출석하고 갑니다
나이들면 소화력이 떨어진다는게 느껴지네요 어제 저녁을 과하게 먹었더니 아침까지도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무거워요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길 바랍니다
비고 그치고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오늘은 가까운 산에 등산가려고 합니다
ㅡ
이제 일어났어요. 햇살이 눈이 부셔 창문 열고 맑은 공기 흡입중이요.
ㅠㅜ
여자야들 다 이쁘네요. 팔, 다리도 길고.. 거의 대부분이 딸 뻘이네요. 저는 18세 아들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출석해요
어제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퇴근하고 가면서 비가 너무 쏟아져서 완전 비에 쫄딱 젖었어요
5월이라 할인행사를 해서 얼른 가서 안경 받꿨습니다. 제가 시력이 너무 나빠서 렌즈값이 비싸요... 다촛점 렌즈 할인해서 안경테까지 30만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그래도 4번 압축에 안경테까지 해서 30만원 조금 넘었으니 저렴하게 한거겠지요...
만2세인데 여자아이가 수저랑 수저에 포크가 같이 있는걸로 가지고 다녀요 반찬이 잘 찍히지도 않아서 .수저로 떠서 먹으려고하는데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바꿔서 쓰도록 해야하겠조? 물병뚜껑도 쉬운데 그걸 못열어서 못마시고 제가 매번 열어줄때까지 기다리더라구요, 밥은 많이 먹는다길래 도시락 좀 차게주는데 그걸 다 먹어요... 삼키지도않고 무조건 먹는듯 .. 신발도 못신어 가만히 있고 아직도 털부츠를.. 엄마,아빠가 아무것도 몰라서..ㅠ 원복좀 가방에 싸가지고 오지말고 집에서 입고왔으면 좋겠네요..거부한다고 저보고 갈아입혀달라네요.. 요즘 낮에도 더운데 추울거같다고 외투 어린이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입혀달라고.. 그게 말이되는소리인지ㅠㅠ 약도 약국다녀온것마냥 자꾸보내고 덜어오라면 못알아듣는척해서 저는 계속 얘기했더니 그제야 덜어보내시네요, 행사때마다 아빠랑 늘 셋트로오시는데 왕부담.. 아이는 반복적인 이야기만해요..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아닌느낌이에요ㅜ 엄마는 외국사람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아빠가그러니..저보다 어리시던데.. 오죽하면 어디 부족하신분인가..생각도 드네요.. 배변훈련얘기하시는데 아직 기미가 보이질 않아 집에서부터 시키시라고 했는데..한숨이 나오네요..ㅎㅠ
중간 입사를 해서 원장에게 아부를 떨든 여우짓을 하든 잘 보여서 편히 지내려는 것까지야 그 사람 나름대로 처세술이라고 생각해줄수 있지만 기존의 교사들을 한명 한명씩 깍아내리면서 밥그릇 싸움을 거는건 선을 넘은거지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직장 생활하면서 좋게좋게 지내려는 사람 마음에 선을 긋게 만드네요. 썩은 고인물도 문제지만 중간에 들어와서 물을 흐리는 신입도 만만치않게 문젭니다. 거기에 휘둘리는 원장은 더욱 답이 안 나오는거구요. 명색이 원장이라는 인간이 기존 교사들과 중간 입사한 신입 교사 사이에서 이간질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해서 본인 원에 좋을 일이 전혀 없을텐데 이런 식으로 원이 시끄러워지는걸 원하나봅니다.
날짜가 97년이네요 만3살 4살때네요 미술학원 생활 전반적으로 나온 2시간짜리 영상인데 저번주에 비디오복원 업체가서 의뢰했더니 유에스비로 자료 받아서 어제 받아서 한번봤는데 오랜만에 본거라 너무 기분이좋네요ㅋㅋㅋㅋ 저때 3년 6개월된 아이였는데 기쁘네요ㅋㅋㅋ 부모참여 수업영상 소풍영상도 있는데 부모참여수업 영상보고 괜히 눈물나는거예요ㅜㅜ 우리엄마가 열심히 하셨구나 선생님들이 우리위해 많이 챙겨주셨구나 전 생일도 제일느리고 대근육도 미숙해서 높은 계단오를때 선생님이 저를 안고 가셨네요ㅋㅋㅋㅋ힘드셨겠다ㅜㅜ 왜 엄마아빠들이 키즈노트에 아이들 사진보고 행복해하는지 이해되는거예요 혹시 비디오 있다면 복원해보세요~~
제가 1학기만 하고 그만두려해요 먼거리는 지원하고 다닐 생각을 하면 안던건데 급하게 가느라 그랬던거 같아요 제가 무릎수술을 해서 영아반 보다는 유아반을 하고 싶었는데 계속 1세반을 하고 아이들도 쓰리담임이라 북적대고 일어날 일도 많고 많이 힘드네요 이래저래 힘들어서 1학기만 하고 그만두려는거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다른 선생님은 지원하면서 합격하면 그만두라고 하라고 하기도 하고 1년 버티고 내년에 다른데 가라고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요즘에 너무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택시도 많이 타네요 작년에 처음 입사했을때는 같이 계시던 쌤한테 의지해서 어찌저찌 했는데 이번에는 무슨일이 생기면 저한테만 이야기를 하고 제가 다른쌤들을 조금 이끌어나가야하니 그것도 벅차네요 1층이라 일도 바쁘고 원장님도 자주 들어오는것도 스트레스구요 1학기만 마치고 그만두면 다른데 취업하기도 어렵고 그럴까요? 아님 제가 먼저인것도 같고 ㅠㅠ
오늘 저녁은 중식으로 시켜놨네요. 오랜만에 시켜먹어요 ㅋㅋ
내일은 연차에요~ 특별한 일정이 없지만 연차를 미리 나누어서 쓰라 하셔서 냈어요 3년만에 펌 하려고 미용실 예약했어요 15만원이라해서 망설였지만 이제 또 3년 후에 가면 되겠죠 ㅋㅋ 일요일 저녁인데 마음이 부담없네요 히히
대형 개잇카페에 친구랑 커피마시는데 10m쯤 창가자리에 앉은 100키로 넘어보이는 엄청뚱뚱한 여자들 셋이 뭔 대학 엠티온거마냥 귀쩌렁쩌렁하게 엄청 크게 웃네요 의자 쿵쿵쾅 거리고..술게임하는줄요.. 목소리도 심하게크고 웃을때 육성으로 깔깔깔웃는데 다른사람들도 시끄러워서 쳐다보네요 그여자들 옆테이블 다른분들 커피랑 빵들고 자리옮기네요 그리고 1인1음료기본인데 연유라떼 큰거시키고 셋이나눠먹더니 뭔커피가 거지같이 비싸냐고 불만이네요ㅋㅋ 또 깔깔웃고 쿵쾅거리고 가족이랑 오신 남자분이 대화가 안들릴정도로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니까 무시하네요
주말이 다지났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