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요. ‘활동’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경험합니다. 파크빅스맘 아이들에게는 지렁이와 개미도 더 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일 뿐이지요.아이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농작물은 가정으로 보내 요리놀이로 이어갑니다. 똑같은 고구마를 가지고도 집집마다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지요. 참여한 가정 ...
... 진행한다. 우리는 배추의 잎, 줄기, 뿌리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뒤쪽에 마련된 지렁이를 보며 땅속에서의 지렁이의 대단한 활약상도 배워 보았다. 저만치 박 터널에 제법 박 넝쿨이 넘어 가고 있다. 오는 가을에는 주렁주렁 전래동화 속 한 장면처럼 근사한 박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다. >'영차'작은 손으로 물조리개를 들어올렸다.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배추잎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