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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주)가 3월 14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연합회 소속 200여 명의 원장과 키드키즈 월간유아 성기홍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를 개최했다. 이남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보통합 등 산재한 이슈 속에서도 꿋꿋하게 보육의 선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원장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좀 더 발전된 모습의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기 위해 2024년은 귀한 특강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좋은 강의로 업그레이하는 연합회와 원장님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으로는 MBN 뉴스 앵커 출신 오도훈 아나운서가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라는 주제로 단순한 말하기 스킬이 아닌 ‘어품(語品)이 곧 인품(人品)’이 되는 스피치법과 내용으로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장은 “뉴스 앵커 출신은 다르긴 다르다. 많은 꿀팁과 내용으로 부모참여수업이나 원 행사 등이 두렵지 않겠다. 원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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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회장 이희주)과 서울특별시동대문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하영)가 3월 15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동대문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장하영 회장을 비롯하여 이경진 부회장, 한은혜 총무, 김순복 고문과 EK그룹 ES파트 천현석 팀장과 협력사 오름 김미숙 대표가 참석하였다. 장하영 회장은 “키드키즈와 월간유아는 영유아보육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영유아보육이라는 공통점과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현석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 발전하는 첫 단추가 잘 끼워지길 희망한다. 또한 유보통합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키드키즈 월간유아는 그 길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항상 곁에서 함께 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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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이하 한가연)가 3월 1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이·취임식과 확대임원연수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시·도 임원 및 회원 150여 명과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을 비롯하여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이·취임식은 한가연 제7대 강원미 회장의 이임과 제8대 조미연 회장의 취임으로 진행되었고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공로패 및 공로장 수여, 제8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과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강원미 회장은 이임사에서 “함께 해 주신 회장단과 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미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 하지만 저출생과 함께 유보통합이라는 큰 정책 앞에서 가정어린이집의 발전과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방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과는 다른 노력을 할 때이다. 이제 7월이면 영유아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어 본격적인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가 된다. 유보통합의 비전인 ‘아이행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실현하는 정책이 가정어린이집에 불리한 정책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시작합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고 이것은 곧 우리의 삶이 되어 버린다. 힘든 시기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의 모든 열정을 쏟아 열매를 맺는 그날까지 함께 보육현장을 지키자. 우리 스스로 믿어주고 그 믿음을 실제로 만드는 것에 함께 최선을 다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에는 로 강원미 이임 회장의 ‘한가연의 사업내용 및 성과’와 조미연 신임 회장의 ‘2024 한가연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특강으로 前 MBN 앵커이자 ㈜한국뉴미디어그룹 오도훈 대표의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에서 원장들은 유쾌하고 유익한 색다른 강의에 만족했으며, 학부모, 교사, 영유아를 대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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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사이에 있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서 20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아이들을 품어온 동화나라어린이집. 정직한 자연을 배우고 그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호흡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경임 원장과 동화나라어린이집을 만나봅니다.Interview :: 장경임 원장‘해처럼 맑고 밝게, 꽃처럼 아름다운 아이들’ 동화나라어린이집이 추구하는 영유아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율적인 교육과 사랑으로 채워진 성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자연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의미를 알고 삶의 터전을 받아들여 더 깊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동화나라어린이집의 교육 방향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동화나라 아이들은 2분 거리에 있는 텃밭에서 봄부터 겨울까지 자연을 느끼며, 땀의 결실과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좋은 땅에 심은 씨앗이 튼튼하게 자라 열매를 맺는 것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교사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법 원에서 교사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것만큼 훌륭한 열매가 없습니다. 동화나라 교사들은 아이들이 지난날보다 더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좋은 땅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장경임 원장은 이를 위해 교사가 먼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마음 성장 프로그램’으로 역량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와 교사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워킹맘 교사’에 대한 지원으로 워라밸을 보장해 보육의 질을 높이지요. 아이들은 이렇게 직업 만족도가 높은 교사와 함께 놀이하며 더 큰 안정감과 행복을 느낍니다.주요 프로그램프리마켓 매년 11월, 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110여 명의 원아가 모두 참여해 재사용 가능한 자원을 수집한 뒤 서로의 필요에 따라 나누는 경험을 하지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합니다.플로깅데이&클린데이 작은 실천으로 지역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플로깅’ 입니다. 산책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릅니다. 매월 플로깅을 진행하는데, 이제는 동네 어르신들도 동화나라 아이들을 알아보고 ‘기특하다’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지요. 매월 가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린데이’.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우유팩과 플라스틱 용기, 폐건전지, 젤리아이스팩 등을 수집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날입니다. 지구를 지킨다는 성취감과 환경 보호에 일조했다는 소중한 경험을 동시에 하게 되지요. 이음교육&유아 미래교육(코딩/드론) 초등 연계교육은 7세 유아에게 매우 중요하며, 부모 역시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동화나라어린이집은 누리과정에 준하여 주 2회 이상 초등학교 1학년 통합교과 관련 내용의 놀이활동을 진행합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사회경험이 초등학교 1학년까지 이어지도록 놀이과정을 실천하는데, 부모도 만족하고 아이들도 즐거워하지요.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코딩’과 ‘드론’교육도 진행합니다. 코딩 놀이를 통해 문제 상황의 원리와 핵심을 파악하며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드론을 직접 날려보며 기본적인 조작법과 원리,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키웁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과 새로운 직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지요.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30년 동안 난제였던 ‘유보통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에 앞서 특히 어린이집의 문제는 녹녹치 않은 현실이다. 각 분과별 이슈에 유보통합이라는 큰 파고를 어떻게 넘을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이정우 위원장을 만나 민간어린이집의 현안을 짚어본다.※ 본 인터뷰 내용은 이정우 위원장의 의견이며, 타 연합회·분과 의견 및 월간유의 방향과는 상이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검토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 특수 시책 사업으로써 지원을 받고 있고, 유치원은 교육청 외에도 지자체의 별도 지원이 있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어 7월부터 어린이집의 모든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다고 했을 때, 당장은 기존의 지자체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하지만 향후에도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지원에 대한 전권을 지자체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사례로,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자체 대응 투자 사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벌써 이 사업을 멈추겠다는 시·군이 생겼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 교육청으로 이관되더라도 그 예산을 쓸 수는 없는 상태다. 유아교육특별회계법이 3년 보장인데, 앞으로 2년 남았다. 회계법은 교육감 재량이라 교육감이 경기도처럼 ‘모든 아이가 동일하게 지원받는 게 맞다’라는 입장이 아니면 이 외 지역어린이집은 못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다시 격차가 벌어지게 되기 때문에, 유보통합이 완성되는 시기까지 지방자치단체에 특수시책사업과 자치단체의 투자 사업을 보존해줄 수 있는 특별법을 재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라는 이름도 마찬가지다. ‘지방교육보육재정교부금’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법 개정이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아이들이 줄어서 세수를 줄이겠다는 형국이라 더 불안한 상황이다. 어린이집 포함 고등교육 전체가 써야 하는 예산이 내국세의 20.79%인데, 어린이집이 포함되면 약 3% 정도가 늘기 때문에 세수 또한 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유치원과의 공평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민간분과에서 제안하는 것이 있다면?아이는 본인이 가고 싶은 기관을 직접 선택하지 않는다. 그런데 A 기관을 갔더니 지원이 없고, B 기관을 갔더니 풍족한 지원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내는 세금이 동일하고, 교육비 또한 똑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급식비를 포함하는지 아니면 교육감이 별도로 더 지원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별도 비용이 지급된다면 급식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보육료에 급식비가 포함이고 급식비 단가가 정해져 있으니 물가가 치솟았을 때, 풍족하게 먹일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급간식비를 분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유아교육법상 누리교육과정을 받는 모든 아이는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급식비는 물론 학급운영비나 그 외 영역에서도 동일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급간식비를 포함해 약 88,150원의 격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동일한 환경을 갖춰야 하는 것이 맞다. 이 과정에서 민간어린이집이 감내해야 할 희생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공정한 세상을 열어주려면 우리의 의견을 계속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통합기관 명칭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안다.통합 명칭으로는 ‘처음학교’ ‘영유아학교’ 또는 제3의 대안도 고민 중이다.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학부모가 유보통합을 이해하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아파트도 분양 시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고, 가게를 개업할때도 간판을 먼저 달아 무엇이 들어왔는지 인식시키는 것처럼 말이다. 유보통합을 한다고 하지만 정작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는 전무하다. 24년 7월부터 어린이집의 모든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니, 최소한 25년 1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기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학부모들이 ‘유보통합을 시작했구나. 뭐가 바뀌는 거지?’하고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도 유보통합 시작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해야 한다.유보통합을 계기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신설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해달라.첫 번째,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스템을 일원화해서 수요조사를 해야 한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조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수요가 양쪽으로 잡혀서 한 명이 두 명이 된다. A와 B를 합쳐 100명이 되어야 하는데, A도 100명, B도 100명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200명이 필요 수요로 잡힌다는 뜻이다. 실례로 파주시에 600인 단설유치원이 들어와 인근에 병설유치원 5개가 통폐합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부모는 가까운 병설이 아니라 억지로 멀리 있는 단설로 아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됐고, 불만을 표출했다. 또 다른 예로, 화성시 1000세대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100인 시설이 들어왔다. 당연히 ‘수요인원이 100명 정도는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단 두 명만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500세대 이상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가 명기되어 있어 수요조사를 안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스템을 일원화해서 정확한 수요조사를 하고, 이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나 단·병설유치원이 몇 개가 필요한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예산을 쓸 수 있다. 정확한 수요 파악에 실패하면 결국 20~30%의 세금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 경계선에 있는 아이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코로나를 거치며 경계선에 있는 아이들이 많이 늘었다. 마스크로 인해 언어발달이 지연되고, 이는 신체에도 영향을 미쳐 현재 대략 1년 정도 발달이 늦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경계선에 있는 아이들은 특수교사나 치료사가 있는 기관에서 전문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 간에 발달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적절한 지원을 해줄 수 있어야하고, 그 영역은 국공립 단·병설이 맡아야 한다. 그것이 공적인 영역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경계선 아이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면,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는 일반아동과 동일한 학교생활이 가능하고, 그 이후 별도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 초등학교 방과 후 반 개설을 민간어린이집과 협업하는 것이다.현재 초등학교는 방과 후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늘봄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인데 학교 관계자들은 벌써 인력과 공간이 없다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민간어린이집이 협업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0~12세까지 아동을 어린이집에서도 지도할 수 있게 열어두었다. 우리는 이미 늘봄을 해왔었다. 정부의 늘봄 정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제안한다.민간분과위원회 회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그동안 잘해왔고 덕분에 많은 아이가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다. 지금 너무 힘든 시기지만, 이 고비를 넘기면 제2의 민간분과 르네상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교육기관을 공적 기관으로 바꿀 수는 없다.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내고 버텨 주길 바란다. 그리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를 믿고 따라와 달라. 전대 임원들이 했던 노고가 비록 그 당시에 빛을 발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후대에 하나씩 하나씩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애써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위원회의 모든 임원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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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의 민선8기 공약이행은 지난해 12월 말에 이미 51%를 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첫 번째 공약은 바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이다. 그의 집무실에는 모든 공약을 체크하는 공약북이 비치되어 있다. 항상 가까이에 두고 고민한다는 백경현 시장의 보육 정책 페이지를 넘겨보자.보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믿음’이다. 보육이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돌봄 행위이다. 이 과정에서 부모가 보육교직원을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야 가정도 안정적으로 꾸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구리시의 보육 정책은 그 우수성이 증명되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 상이 특별한 이유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23개 시·군에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공보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저출산 시대이다. 이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민선8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양육 방향이자 목표이기도 한데, 합리적인 제도를 갖추고 방해 요소는 개선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구리시는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야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사랑놀이터, 아이러브맘카페, 구리케어센터의 활성화로 민선8기 보육정책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구리시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난임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산모를 대상으로 마더케어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에 출생 등록을 하는 모든 영아를 대상으로 첫 아이 50만 원, 둘째 아이 100만 원, 셋째 아이 200만 원, 넷째 아이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신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구리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보육교직원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 있을 때 아이들 또한 행복할 수 있다. 따라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미래 시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보육교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사의 장기근속 수당과 후생복지비를 지원하고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대체 교사를 지원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청취해 보육교직원의 행복이 ‘고운 눈길로 한 뼘 자란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육환경의 기초를 탄탄히 하겠다. 올해부터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공제 상품 가입 지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민선8기 보육정책 공약사항은 무엇이며, 현재 진행에 대한 자평을 부탁한다.구리시 민선8기 보육정책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권역별 공공어린이집 확대 및 이용비의 획기적 절감 ▲영유아 ‘구리케어센터’ 권역별 설치 ▲갈매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어린이 체험장 설치 ▲갈매 국제 어린이집 설치 등이다. 특히 2022년 9월에는 공공형어린이집 2곳을 지정하고, 지난해 9월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확장 이전하였으며 공공성 강화를 위한 취약 보육시설로 야간 연장 어린이집 3곳,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곳을 확대 지정하였다. 올해는 취약 보육시설 10개소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10월부터는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에 영유아 케어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육아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긴급 돌봄 서비스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실내 놀이공간을 마련해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2023년 10월부터 3개월간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놀이실을 이용한 부모와 영유아의 수가 1,844명에 달할 정도로 반응도 좋다. 또한 갈매동, 인창동에 이어 올해는 교문동 권역에 구리케어센터가 설치되어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의 다양한 편성과 육아정보 제공과 상담, 긴급 돌봄, 실내 놀이 공간 지원 기능을 확대 운영하는 등 관내 돌봄 격차를 줄이고 촘촘한 보육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지난 1년 반 동안 영유아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양육 시설을 확대하고 지역별 돌봄 격차 해소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러한 사업들을 더 세부적으로 보완하고, 추가해야 할 사업들이 있다면 새롭게 구상하여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 조성 사업도 눈길을 끈다.지난해 10월부터 갈매아이사랑놀이터에서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고 직접 방문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있다. 연령대에 맞게 놀잇감을 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 만족도가 높다. 오는 9월에는 갈매아이사랑놀이터에도 어린이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에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어린이 체험장을 확장 이전해 보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공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과정 유아를 대상으로는 ‘세계를 품은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국제 어린이집 글로벌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구리시 영유아케어센터 내에 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고운 눈길 한 번·한 뼘 자란 미래’라는 문구처럼 보육 정책 역시 세심할 것 같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이 딱 맞는 말이다. 지역사회가 협력해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에 구리시는 부모, 영유아, 보육교직원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0세아 어린이집 인건비와 운영비 ▲야간시간 영유아 돌봄을 위한 야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시간제 어린이집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 셋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어린이집 입소 지원금은 올해부터 둘째 아이부터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장애아·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맞춤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수당과 후생복지비는 물론 평가 등급에 따라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보육 교직원 대체인력 인건비, CCTV와 전기안전 점검비 등에 대한 지원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구리시 어린이집연합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구리시 보육 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에서 꼬마 시민들을 왕왕 만나는데, 예전에 아이들을 키울 때가 생각난다. 시장이기 이전에 세 자녀를 키운 가장이자 손자를 둔 할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리시 보육 현장에 계신 1,127명의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든다. 영유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보육교사의 역할은 부모님만큼이나 중요하다. 보육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맞벌이 부모님들의 증가로 어린이들이 보육교사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고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 시장으로서 교직원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채울 수 있는 시책을 만들겠다. 그리고 구리시뿐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보육교사를 향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드린다.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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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이케이주식회사(회장 이희주)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납세자의 날’ 매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여 선진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케이주식회사는 지난 20여 년 간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산업 발전을 이뤄왔으며,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성장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이희주 회장은 “창립 이례 윤리경영과 상생경영에 대한 신념을 지켜온 결과가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기업으로써 바르고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이주식회사는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유아교육산업에 투자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유아교육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국내 및 해외의 유아교육 소외계층에게 K-에듀를 알리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5개 부처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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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이케이주식회사(회장 이희주)가 프리미엄 온라인 영어 클래스 ‘KIDKIDS English(키드키즈 잉글리시)’를 출시했다. ‘키드키즈 잉글리시’는 22년 동안 유아교육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는 키드키즈 교육연구소와 20여 년간 강남에서 영어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공동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모국어 습득 방식의 ‘키드키즈 잉글리시’는 영유아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로 수준이 나눠져 있으며, 원어민 교사의 온라인 강의와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영어권 문화 습득과 사고 확장을 위한 ‘체험형 페스티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어 원서 ‘Sunshine books’ 등 500여 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드키즈 잉글리시 정지은 PO는 “영유아 영어 교육의 핵심은 반복이다. 현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 특별활동 등 정해진 시간에만 영어를 접하고 있다”라며, “키드키즈 잉글리시는 원어민 교사가 없어도 영상과 온라인 가이드 만으로 보육/유아교사가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특별한 영어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드키즈 잉글리시’는 키드키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방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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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가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어린이 안전 그림책 시리즈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아동 6대 안전교육을 주제로 그림책과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해 온 공제회는 그간의 수상작들을 그림책으로 출간한 것. 2022년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 등 3개 주제에 대한 수상작 6종을 그림책으로 출간한 데 이어, 올해 나머지 3개 주제인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 및 방지에 대한 수상작 6종을 그림책으로 출간하여 총 12종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어린이 안전 그림책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영유아가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집은 물론 가정에서도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해당 그림책을 활용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제회는 지난해 신한은행 사회공헌 꾸러미 사업을 통해 우선 출간된 그림책 7천여 세트를 어린이집에 무상 배포하였으며, 보다 많은 영유아가 그림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도 무상 배포하였다. 공제회는 그림책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영유아 안전교육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공제회 유튜브와 홈페이지 안전교육시스템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교육자료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중 영유아 성 행동 문제를 주제로 한 들썩들썩 정글숲은 뮤지컬로 제작하여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공연으로 영유아들을 직접 찾아가며 안전교육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김영옥 이사장은 “어린이 안전 그림책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영유아 안전교육에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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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이케이그룹(회장 이희주)과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은자)가 2월 26일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조은자 회장을 비롯해 한희숙 전 회장, 이미영 민간분과장, 김성숙 가정분과장, 박지숙 국공립분과장, 변희정 직장분과장, 김정아 민간감사, 반병숙 가정감사, 권후녀 국공립감사, 오정순 직장감사, 오미나 총무, 임현경 회계, 송원랑 서기, 홍수연 자원봉사부단장이 참석하였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조은자 회장은 “키드키즈와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키드키즈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사 보수교육, 역량강화교육에 최대한 동참할 예정이니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케이주식회사 성기홍 이사는 “저출산, 유보통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 임원분들이 존경스럽다. 키드키즈가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가 월간유아 40주년이다. 그동안 월간유아는 보육인의 어려움과 좋은 일들을 널리 알렸다. 현장과 소통하는 국내 유일한 영유아교육 매거진으로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매체가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지원과 역량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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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EK그룹(회장 이희주)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2월 22일 EK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EK그룹 이희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및 유아교육과 교수, 산학협력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및 발굴 ▲산·학 공동 R&D 추진 및 관심 분야 공동 협력 ▲인프라 및 기자재 활용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공동 추진하며, 이 외에도 기타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남식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유아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는 EK그룹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산-학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협력하여 더 좋은 일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인천재능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유아교육의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 유아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에 EK그룹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유아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 및 실증 운영하고, EK그룹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발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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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몬테소리협회(이사장 이희주)가 2월 22일 EK그룹 본사에서 를 개최했다. 총회는 이희주 이사장이 주재했으며, 임민채 상임이사, 박근주 이사, 이승희 감사, 문남희 감사를 비롯해 회원 36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3 현항 보고 건 △2023 회계 결산 건 △2023 감사 보고 건이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에 대해 보고하였다. 2024년 주요사업의 목표는 몬테소리 교육에 관한 회원들간 정보교육 사업 추진과 몬테소리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보급화이다. 이희주 이사장은 “초저출생과 유보통합이라는 이슈로 영유아교육 현장이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2024년은 한국몬테소리협회가 대한민국 몬테소리 교육의 공인 학회로 공평한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장서는 한 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영화로운 교사생활’이라는 주제로 5편의 영화에서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토크&무비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스페셜 게스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신경우가 초대되어 감미로운 노래와 따뜻한 선율을 선물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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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을 2월 14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적인 자질,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설득의 정석' 등의 저자이자 설득·세일즈 분야 전문 황현진 강사가 ‘감동을 주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감정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안내하여 참석자의 열렬한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교육을 듣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님과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강의 후에는 조경옥 센터장이 을 안내하여 어린이집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참여가 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및 보육 컨설팅, 상담, 대체교사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영유아 부모 대상의 교육 및 상담, 가정 양육 지원 프로그램, 놀이체험실 운영 및 장난감 대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월간유아 > 뉴스┃[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8일 발송해주세요)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어요 지난 한 주 적응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 주부터는 부모님 품에서 떨어져 등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등원 시간이 되면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을 힘겨워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차츰 적응해나가는 모습입니다. 원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이 더 이상 낯설고 어색한 곳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곳, 재미있는 놀이 공간, 따듯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주시고, 아이들의 원 생활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15일 발송해주세요)생활습관을 익혀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난 지 오랜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꽃샘추위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놀이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쳐간다는 뜻이지요. 아이들에게는 수저로 밥 먹기, 양말 신고 벗기, 신발 정리하기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놀이이며 배움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원에서는 이번 주부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자립심뿐 아니라 성취감, 자신의 물건에 대한 책임감 등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해냈을 때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22일 발송해주세요)사랑한다고 말해요3월은 아이들과 부모님, 교사 모두가 새로운 환경과 서로에게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많이 궁금하시지요? 아직 조금 낯설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처음보다는 더 많이 웃으며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지난 한 달이 무척 무섭고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더 많이 떼를 쓰거나 응석을 부렸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성장 과정 중 하나이니, 앞으로도 조급해하기보다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단했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3월 첫째 주가 되면 어린이집(유치원) 현관 앞에서 들어가지 않겠다고 우는 아이와 다그치는 부모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중 한 장면이지요. 그러나 이런 당연한 과정을 조금 수월하게 지나도록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이달에는 그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봅니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아이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볼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화장실 가기, 손 씻기, 밥 먹기, 신발 정리하기, 외투는 옷걸이에 걸기 등 스스로 하며 성취감과 책임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등원 시 과감하고 단호하게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원 입구에서부터 울고 떼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도 불안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마음을 아이가 느끼게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등원한다는 것은 불안해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부모가 먼저 단호하게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세요아이에게 ‘어린이집(유치원)에 가면 좋은 선생님도 있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원에서 배운 동요를 불러보게 하거나, 만들어온 작품을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15일 발송해주세요)환절기에 대비하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요따스한 햇볕에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3월 셋째 주입니다. 기온 차가 크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특히 초봄은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도와주시고, 제철 음식과 수분 섭취로 면역력을 길러주세요. 또한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는 만큼 기승을 부리는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원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청결’ ‘위생’ 등 기본생활습관 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돕겠습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CCTV 열람 시 참고해주세요어린이집의 영상 정보처리기기는 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의 안전과 어린이집의 보안을 위해 설치·운영합니다. 즉, 어린이집 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보호,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CCTV는 언제, 어떤 절차를 걸쳐 열람할 수 있을까요? CCTV 열람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학대 또는 안전사고로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CCTV 열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 내 보육·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다른 영유아나 보육교직원의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CCTV 열람 제한열람 사유가 CCTV 운영 설치·목적에서 벗어나는 경우, 영상 자료 보관 기간(60일) 경과로 파기한 경우에는 열람이 제한됩니다. 또한, 원 운영위원장이 피해 정도 및 사생활 침해 등의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열람하지 않는 것이 영유아 이익에 부합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CCTV 열람자는 비밀 유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영상 자료를 열람한 후 알게 된 영상 속 내용을 제 2자에게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9일 발송해주세요)경칩, 기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해요다시금 초록이 돋아나는 3월 첫째 주입니다. 이번 주에는 온 세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는 ‘경칩’이 있습니다. 기쁘게 새봄을 맞이하는 자연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지요. 새로운 교실과 선생님, 친구들이 아직은 많이 낯설겠지만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2024학년도에는 더 마음껏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큰 사랑과 믿음으로 격려해주세요. 원에서도 아이들의 적응을 도우며 몸과 마음, 지혜가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자존감 높은 아이의 특징과 양육방법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어려운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는지 살펴보고, 도움이 되는 양육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존감 높은 아이의 특징 처음 만난 사람과도 대화를 잘해요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도 부모처럼 나를 좋아해 줄 것이라는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력이 높고 배려를 잘해요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친절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지녀요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보인 친절한 태도를 보며 타인과 긍정적이고 예의 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성취감과 만족을 느껴요자신이 스스로 해낸 일에 만족할 줄 알며, 성취감과 기쁨,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도전하는 마음이 있어요크고 작은 성취를 경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 집중하며 도전하는 것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방법 평소에 격려가 되는 말,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할 때는 경청하며 감정에 공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관계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상당 부분을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그러니 늘 친절과 예의 바른 모습으로 좋은 모델이 되어주세요. 나아가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용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현재를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22일 발송해주세요)약속을 배워요꽃봉오리가 소담히 피어나는 3월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주 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지켜야 할 ‘우리 반 약속’을 정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일 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자라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고, 멋진 형님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과 규칙을 생각해 보았지요.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과 질서를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먼저 배우고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께 정한 약속은 아이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나누며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기도 하지요. 처음에는 조금 어렵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새 한 뼘 더 성숙한 어린이로 자라있을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간단한 약속과 규칙을 정해 내면의 성장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도 아이들과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2월 29일 발송해주세요)3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어요~설레고 반가운 마음으로 3월 첫째 주를 맞이합니다. 이번 주부터 2024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모 품을 떠나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영아에게 특히나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들은 이 어려운 일 앞에 용기 있는 한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 한 발이 계속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격려와 응원, 섬세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부모 품을 떠나 원에 적응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기에 걱정이 앞서실 수도 있지만, 원을 믿고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입학과 함께 시작된 아이들의 홀로서기. 원에서도 이 떨리고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하며, 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3월 8일 발송해주세요)따듯하고 환한 미소로 적응을 도와주세요 정신없던 새 학기 첫 주가 지나고 벌써 3월 둘째 주를 맞이합니다. 지난주와 달리 원에 들어오는 아이들의 발걸음에 조금씩 힘이 생기고, 제법 씩씩하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을 빠르게 읽어냅니다. 행복한 감정, 불안한 감정 모두 바로 알아채고 받아들이지요. 원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시려면 무엇보다 부모님의 따듯하고 환한 격려가 필요합니다. ‘왜 우리 아이는 아직도 등원할 때마다 울지?’라고 생각하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갖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응원해주세요. 아이는 부모님의 따스한 미소를 기억하며 하루를 보낼 힘을 얻습니다. 원에서 돌아오면 온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차츰 적응하며 원 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분리불안을 줄이려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증상 ‘분리불안’. 3월에는 많은 아이가 분리불안으로 인해 원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아이의 분리불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모를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아이는 부모를 신뢰할 수 있을 때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부모가 믿을만한 보호자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몇 시에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했다면, 그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원 시 몰래 도망가지 않아요 간혹 보채는 아이를 두고 도망가듯 나가버리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의 불안을 더 키울 뿐입니다. 지금은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는 것과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계속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에는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기다리면 부모님이 온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자주 만나요 평소에 낯가림이 오래가지 않도록 친척이나 이웃을 자주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자연스럽게 동네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사회성이 발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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