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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0세 돌 전후로 9,10,17개월 영아 증설해서 처음으로 맡아보았는데요~ 적응할땐 힘들기도 했지만 참 보람차더라구요! 아이들 복도 부모님들 복도 많았던 작년 한해였는데.. 올해 이직 후 현재 원은 야간형 어린이집인데 아이들이 하원을 늦게하더라구요 심지어 제 출근시간보다 먼저 등원 제 퇴근시간보다 늦게 갑니다... 그러다보니 야간선생님이 계셔도 연장선생님이 계셔도 아이들 인원수가 많다보니 퇴근전까지 아이들 보육하느라.. 힘이 들고 하루하루가 지치네요.. 저희반도 야간연장이라 저보다 늦게 하원합니다.. 수업준비 꿈에도 못꾸고요.. 일지도 집에서 작성합니다.. 반구성은 5개월 영아 2명 13개월 영아 1명 이렇게 인데요 개월수 차이가 너무 나서 보육조차 혼자 케어가 힘이 든 상황이에요ㅠㅠ보조선생님 도움.. 받으며 보육하면 좋겠지만 원장님 맡고 있는 반 보육중이시라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요 그래서 3월부터 13개월 아기가 오전놀이시간에 교실에서 놀이하다 5개월 친구들 잠에 들때쯤 형님반으로 이동하는데 참.. 아이에게도 형님반 선생님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네요ㅠㅠ 정말..3월부터 보육했지만 어깨, 허리, 손목, 손가락, 골반.. 안나가는데가 없고요ㅜㅜ체력이 안되는 건지 퇴근하면.. 뻗기 일수고... 이 이야기도 말하자면 길지만ㅠㅠ 결론만 말하자면 영영아 경험 없어서 1세를 원했건만 원장님 마음대로 인턴처럼 이반 저반 소속감 없이 보내시고는 결국엔 0세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 입맛대로 움직여야 하고 보육에 참견도 많으시고 3월부터 여러번 부딪히고 깨지고 상처입고 맞춰보려고 하는데 잘 안맞춰지는 분이신거 같아요ㅠㅠ 무엇보다 근무하면서 즐겁지 않은 적은 처음인데.. 의욕도 없고 출근이 버겁네요.. 원장님 목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고ㅠㅠ 작년 0세보다 개월수가 많이 어려서 손이 많이가다보니 제가 힘이드나봐요ㅜㅜ 같은 0세라도 0세는 개월수 차이가 너무 크네요ㅠㅠ 이렇게 1년 제 몸이 버틸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무얼 보고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제가 선택한 결정에 책임을 지어야 한다 생각하는데..계속 쌓여와서인지 마음이 힘들고 지치네요.. 여기 선생님들 계신 이곳에서만 맘껏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 맘에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ㅜㅜ
과자도 사다 놓으니 자꾸 먹게 되네요. 요새는 참깨 스틱에 꽂혀서 매일 먹고 있어요.
만보 이상 걷고 난 날은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어요.
주말에 산에 갔다가 할미꽃을 봐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찍었어요.
상추 몇 그루 키우는데 쑥쑥 자라네요. 낼은 삼겹살 사다가 쌈싸먹어야겠어요.
자다깼네요. ㅠ 언제 다시 잠이 올지?
지인이 남편이 술마시고 와서 말싸움 했는데 머리치고 목조르고 했대요 신고해서 경찰와서 끝났는데 저번에도 그래서 신고했다는데 두번째인데도 지인은 술먹어서 그렇다고 두번밖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답답해요 폭력행사하는 것 자체가 쓰레기인데 그걸 용서하네요 술먹어서라고 그럼 술먹고 살인해도 용납할까
방 창문에 오렌지빛 커텐 노란커텐 어떤가요? 거실은 흰색이에요
나이보다 10살 젊은줄 알고 당연히 동생인줄 알았다며 봉사 멤버들이 제 나이를 듣고 깜짝 놀라네요. 아이들하고 생활하면 진짜 젊어보이긴 하나봐요. 아이들 기를 받아서 그런가 암튼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일은 하고 싶은데 아이가 내년 만1세인데 같이 다닐곳이있나싶어 올려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디에나 있는거 같지만 내 옆에는 없나봐요
토요일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맹장염이라해서 바로 수술하고 아직 퇴원하지 못하고 있어요 내일 화요일 퇴원예정이구요 퇴원하고도 통원치료도 해야하고 실밥제거도 해야하는데 맹장수술 후 보통 얼마만에 출근을 하는지 이런 경험 있으신 선생님 댓글 부탁드립니다~
출석합니다
출석해요
행복하고 행운이 있는 하루 ~
.
오늘 본 풍경입니다. 너무 이쁘죠?
오랜만에 미세 초미세 보통이어서 환기중요.
출석합니다
좋은날^^
출석
아는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 제가 언니라는 호칭을 쓰는데요 근데 이분 언제부터 저보고 반말을 찍찍하네요 그래 알았어 그래 담에봐 이러네요 저는 꼬박꼬박 존대어를 쓰는데 말이죠 저는 반말 쓰고 싶지않아 안쓰거든요
**설문지 링크 https://forms.gle/AFBGULYJLKUeTytR6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자기돌봄(self-care)을 어느 정도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유아교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자기돌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영유아교사의 자기돌봄 척도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문지에 응답하는 데에는 약 5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감사한 분들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문항에 휴대폰 번호를 적어주시면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AFBGULYJLKUeTytR6
출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