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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미)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교육은 물론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응급처치교육에 보육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교육은 물론 응급 처치교육이 보육현장에 효율적으로 제공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보육교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콘테츠 제작 및 배포, 가정연계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센터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은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이렇듯 늘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오늘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이 현장에 과부담이 되지 않고, 보다 원활하게 교육을 이수하여 꼭 필요한 초기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전국 각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보육교직원 응급처치교육에 있어서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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