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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하지만 가정통신문이나 메신저에 쓰려니 ‘이게 맞나?’하고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맞춤법은 전달하는 사람과 그 내용에 대한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상황에 알맞은 단어를 사용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보세요.

부치다

붙이다

편지를 보내거나 어떤 문제를 맡길 때, 음식을 익힐 때 쓰입니다.

- 아이들의 사랑과 마음을 담아 편지를 부쳐보았습니다.

- 맛있는 국도 끓이고, 전도 부쳐 이웃과 나누어 먹어보면 어떨까요?

감정이 생겼을 때, 맞닿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말 할 때, 불을 일으켜 태울 때 사용합니다.

- 아이들은 요즘 악기놀이에 흥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 풀 보다 테이프로 붙이면 더 잘 고정할 수 있겠지요?

- ‘냉장고’ ‘의자’ ‘식탁’ 등 사물마다 이름표를 붙여 글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해주세요.

결제

결재

돈을 주고받아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뜻합니다.

- 선생님! 다음달 교구 키드키즈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내일 출근하시면 결제 부탁드립니다.

- 커피 주문 받아요! 다들 까똑방에 남겨주세요~ 원장님 카드로 결제합니다. 쏘신대요!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밑의 사람이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한다는 말입니다.

- 원장님, 다음 달 월간계획안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오시면 확인 후 결재 부탁드립니다.

- 원장님, 다음 달에 병원 진료가 있어 연차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재 부탁드립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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