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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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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하지만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에 쓰려니 ‘이게 맞나?’하고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맞춤법은 전달하는 사람과 그 내용에 대한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상황에 알맞은 단어를 사용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보세요.
어떻게 | | 어떡해 |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서술어를 수식하는 부사어로 사용됩니다. 
| | ‘어떡하다(어떡하게 하다)’의 줄임 표현입니다. 주로 상황표현이나 감정, 방법 등을 말할 때 씁니다. 
| - 아이들의 작품입니다. 종이컵과 박스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 어떻게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 | - 원장님, 민서 어머님한테 이렇게 연락이 왔어요. 어떡하죠? - 김 선생, 내가 좀 늦겠네요. 점심은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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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 | 않 | ‘아니’의 줄임말(부사)입니다. 동사나 형용사 앞에서 수식할 때만 사용해주세요.
| | ‘아니하(다)’의 줄임말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입니다. 동사나 형용사 뒤에서 보조용언으로서 사용됩니다.
| - 출발 아직 안 하셨나요? - 원장님 결제가 안 되어 있어요. 확인해 주세요!
| | - 오늘 당직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 당직선생님, 오늘 수아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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