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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는 11월 22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탐방 및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방안과 점검 관련 간담회가 열렸고, 이어 윤성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보육·육아 북토크 <예측 불가능한 시대 행정가·보육전문가로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강의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유아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서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미래가 요구하는 보육 및 유아교육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윤성식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로봇과 달리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심신은 물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현익 회장은 "안심보육과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육아지원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고민하는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과 센터장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연회를 기획 주관한 호남·충청권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대표 서영미 센터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모두가 영유아 보육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와 가족, 어린이집, 지역사회 그리고 보육정책이 효과적인 관계를 이루도록 질 높은 포괄적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육아지원기관으로 현재 10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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