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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복순 이하 경국련)가 12월 7일, 안산시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21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 하에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현장에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소수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경국련 김영자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한마음대회는 김복순 회장의 대회사, 박갑심, 강희규 부회장의 선서로 이어졌다.

김복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이 자리에 많은 분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 온라인으로 함께 해주신 보육교직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지역 소통을 통한 확충대안이다. 지원시설 인건비는 유아 30%, 영아 80% 지원이고 나머지는 원 운영비로 지출함에도 아직도 지속적으로 인건비를 100%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운영비 지원도 시 미지원 시설만 주는 부분으로 이제는 지원시설, 미지원 시설이라 하는 것이 맞는지 답답하다. 그 외 고용보험, 원장 위탁기간 등 국공립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 갑)은 축사에서 “원장의 위탁계약 가능기간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 상한 연령으로부터 3년 이상 5년 이내 범위로 제한된 탓에 재위탁에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이렇듯 위탁 제도 개선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은 반드시 처리될 사안이다. 또한 오래된 국공립의 시설 낙후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앞으로 공보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온라인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