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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디어 습관 가지기

가장 높은 인터넷 보급률을 가진 우리나라!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미디어는 놀잇감의 한 종류가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지면서 미디어 사용은 더욱 증가하고 있지요. 그렇기에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미디어 안전 교육이 더욱 필요합니다.

<안전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영유아 스마트폰 이용 시작 시기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5세 이후 처음 사용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만 3~4세는 18~24개월 사이에 처음 시작했다는 비율이 19.5%나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미디어의 보편화로 인해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게 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디어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무작정 미디어 노출을 막기 보다는 올바른 미디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영유아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 현황

<안전하게 생활해요!>

올바른 미디어 습관

바른 자세로 시청하기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 화면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너무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시력저하의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전등을 끄고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기에 일상적인 조명 아래서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정하기

아이와 함께 시청시간을 미리 정한 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약속시간이 종료되기 5분 전에는 남은 시간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미디어를 끄면서 절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장소 정하기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밥을 먹을 때,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 등 미디어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무리 떼를 쓰더라도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전한 미디어 사용

부모님과 함께하기

가끔 알고리즘으로 영유아에게 부적절한 콘텐츠가 추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아이들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요. 그렇기에 아이가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정하거나 부모 지도 하에 시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전한 온라인 문화 알기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창이 뜨게 됩니다. 아이가 아직은 잘 모르지만 미리 온라인상의 올바른 문화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기,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언어 사용하지 않기, 온라인상 모든 정보를 믿지 않기 등 어릴 때부터 건강한 미디어 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에디터 | 월간유아 김예진

자료제공 | 키드키즈직무연수 <유아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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