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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선미)는 10월 1일, ‘Child Abuse 예방위원회(이하 CA예방위원회)를 창설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CA예방위원회는 보육교사의 인성,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부주의한 보육을 적극적으로 중재, 예방, 관리하는 원장의 역할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함을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시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내빈이 함께 했다.

1부는 강선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과 김용집 시의장의 격려사, 예방위원회 자문위원과 실무팀 위촉장 수여, 광주광역시 감사패 전달, ‘영유아가 행복하고 안전한 광주’,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주겠다는 약속!’ 등의 슬로건을 걸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보육교직원)의 다짐이 이어졌다.

2부는 강성규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강선미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의 ‘아동학대예방교육’ 으로 진행되었다.

강 회장은 낮은 출생율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원아감소와 상대적으로 잦아진 아동학대사건 발생으로 부모들의 불신이 커져가는 어린이집 실태를 개탄하며,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 교육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CA예방위원회를 창설했다. 바로 그 첫걸음이 CA예방위원회 발대식이 될 것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CA예방위원회는 어린이집 민원이나 아동학대 발생 시 문제해결을 위한 절차안내와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원장 및 보육교사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법률 교육, 아동학대 주의・관리감독에 대한 자료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고, 보육교직원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CA예방위원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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