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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도내 50여개 병설유치원 참여해 ‘화폐’ 주제로 교육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이 오는 12월까지 도내 50여개의 병설유치원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대상 경제교육 ‘동공똘아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공똘아돌 프로젝트’는 화폐 교육을 통한 유아들의 올바른 경제 마인드 확립과 기초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합리적 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1차시는 ‘발행기관’이라는 주제로 돈의 종류와 돈을 발행하는 곳과 제조하는 기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그 다음 2차시는 ‘동전’을 주제로 동전의 모양과 그림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3차시는 ‘종이돈’이라는 주제로 종이돈의 종류 돈에 그려진 그림에 대해 알아보면서 2차시와 3차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에 대한 이해를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차시는 시장의 종류와 판매자와 소비자 역할, 물건 가격과 거스름돈에 대해 알아본 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시장놀이 체험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은 어린이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는 동시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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