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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가 지난 23일 황학산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3층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여주시 아이사랑놀이터를 개소했다.

여주시 아이사랑놀이터는 건물 연면적 233㎡규모로 볼풀놀이터, 신체놀이터, 소꿉놀이터, 블록 및 조작 놀이터, 팡팡놀이터,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놀이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실내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영유아 공공실내놀이터이다. 특히 숲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놀이터 이용은 생후 12개월 영아부터 만 5세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단체다. 이용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놀이터의 개소로 여흥동에 위치한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해누리실’과 함께 총 2개의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유입과 폭염, 혹한으로 영유아들의 실내 활동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윤경 센터장은 “실내놀이터에서는 영유아 발달을 촉진하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수목원 내 유아 숲 체험과 연계해 육아 상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문의 ☎031-884-2240 / http://www.yeojucare.or.kr)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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