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연구회, 올해 첫 정기모임서 이루리 작가 초빙 특강 진행
유치원·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그림책 중심의 인성·창의교육 실천을 위한 ‘유아그림책연구회’(회장 우연/ 천안 명문유치원 원장, 이하 연구회)가 3월 29일 올해 첫 모임을 열었다.
키드키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이 작가는 원장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곁들여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를 중심으로 그림책을 통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수업에 접목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독립서점 탐방 활동도 하고 있다. 5년 전 결성된 이후 ‘행복한 책방나들이’ ‘두껍아 두껍아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등과 같은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우연 회장은 “오랫동안 유아교육 현장에 있었는데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아이들도 단절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유아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 특히 나눔의 실천과 독서문화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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