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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입니다. 선물을 받고, 즐겁게 노는 날이기 이전에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먼저 되새겨봅니다. 그 어느 날보다 행복한 날을 보내기 위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날 유래, 아이들과 함께 알아봐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를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드셨어요. 예전에는 ‘어린이’라는 단어가 없고, ‘어린 것, 애, 애기’ 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개는 어릴 적부터 농사를 돕거나 공장에서 일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많은 일을 했고, 어린이날도 만들게 된 것이죠. 처음에는 5월 1일이었다가 1957년에 나라에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어린이날 카드

환경구성

원 주변을 예쁘게 꾸며 등원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더욱 신나게 만들어주세요. 아이들도 느낍니다. ‘아! 오늘이 어린이날이구나!’ 사랑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적어 현수막을 만들고 원 입구에 걸어두세요. 넓은 광목천에 문구를 적어 포토존으로 꾸며도 좋습니다. 온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온종일 행복하게 웃는 아이의 모습에 교사의 마음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플래카드 천에 문구만 인쇄하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그림으로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했어요.

등원하면서 본인이 그린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알록달록 풍선을 벽에 붙인 후 끈을 한 곳에 모아

아이가 잡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만들었어요.

종이를 이용해 대형 꽃을 만들어 벽에 붙였어요.

미니 가랜드 하나만 붙이면

세련된 포토존이 완성된답니다.

광목천에 예쁜 문구를 프린트 해 주문했어요.

앞쪽에 의자를 배치해 부모님과도 오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했답니다.

화분 등의 소품을 더하면

풍성한 포토존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원 입구에 레드카펫을 깔고, 현수막, 가랜드도 붙였어요.

점심을 뷔페로 먹기 위해

일부러 야외 공간에 세팅해두었답니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공간도 멋있게 꾸미면

아이들이 더 신나하는 것 같아요.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어린이집인데, 아이들이 오는 길목에 풍선을 걸어두었답니다.

마치 동화속 한 장면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놀이마당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봅니다. 어른들에겐 별 것 아닌 것이 아이들에겐 마냥 즐겁고 신나는 놀이 공간입니다. 풍선, 끈, 마술, 동극, 비눗방울 등 평소 익숙하게 놀이 했던 것들로 원 곳곳을 꾸며주세요. 교실별로 테마를 만들어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교실 바닥과 벽면을 전지로 붙인 후 색종이와 색 테이프를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점과 선에 대한 이해, 소근육 발달을 위한 활동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나는 놀이 공간이지요.

마당 한편에 커다란 캔버스를 준비했습니다.

신나게 색칠하며 캔버스를 채우다보면 점점 검은색이 돼 가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뻔하지만 인기 만점인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넓은 강당을 이용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날짜를 여유 있게 대여해 어린이날이 지나고도 며칠을 놀았답니다.

교실을 풍선으로 가득 채워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했어요.

비슷한 컬러로 장식하면

더욱 멋있는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어린이날 인기 만점인 솜사탕 만들기.

가장 고되고 힘든 파트이지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힘든 줄 모르고 만든답니다.

초보자는 조금 연습이 필요해요~

교실 전체를 암막커튼으로 두르고,

야광 퍼포먼스 공간을 만들었어요.

야광 팔찌, 야광 안경 등의 소품을 준비하면

더욱 멋있는 놀이가 된답니다.

원 마당에 나무가 많아요.

그래서 나무와 나무를 끈으로 연결하여

'선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숨바꼭질 하듯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

어린이날 ‘어린이’가 주인공인건 당연. 그래서 오늘만큼은 세상 가장 멋진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동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거나, 평소 꿈꿔왔던 직업으로 변신해 다양한 체험을 해봅니다. 안내문을 통해 미리 다양한 직업과 여러 캐릭터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사도 취향 것 변장하여 아이들을 맞이하면 즐거움이 배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