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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키즈 ‘모아이 코딩’,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하며 맞춤형 교육 나서

‘유아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기를 활용하는 능력, 그리고 디지털적 사고력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코딩에 관한 기초개념을 쌓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교육계에서는 그동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해왔다. 교육부는 2018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SW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켰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AI 소양함양’ 교육을 34시간 이상 확보하라고 권장했다. 이에 유아기부터 AI·SW의 기초인 ‘코딩’ 교육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코딩’은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다. 교육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이전에 배우는 ‘유아 코딩’은 모니터만 보며 외우는 것보다 ‘놀이’를 활용해 기초부터 ‘이해’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유아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는 이같은 교육의 수요에 발맞춰 코딩에 대한 개념을 ‘놀이’와 접목한 학습 영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키드키즈는 이 프로그램에 ‘모아이 코딩’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어 영유아교사와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아이 코딩은 ▲개념탐구 ▲언플러그드 ▲클래식 뮤직 과정으로 코딩놀이를 구성했다.

먼저 ‘개념탐구’ 코딩 놀이는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컴퓨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독자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언플러그드’ 코딩 놀이에서는 전자기기가 아닌 교육계획안과 활동자료, 도안, 놀잇감 등으로 개념탐구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친숙한 놀잇감으로 자연스럽게 코딩의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클래식뮤직’ 코딩 놀이에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코딩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직접 특정 명령을 입력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배운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세상을 살게 될 아이들에게 일반화, 추상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알고리즘, 즉 컴퓨팅 사고력은 필수 역량이 되었다”라며 “텔레비전, 도어 록, 세탁기, 카메라 등 일상 속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 알고리즘의 기초를 알려주는 것은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라고 말했다.

EK그룹은 2001년 영유아교육전문 포털사이트 ‘키드키즈’를 오픈해 현재 동종업계 최대인 130만 회원수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및 법인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하는 ‘EK보육경영연구소’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주)코날(빅스맘)’ ▲시니어세대 교육전문 포털사이트 ‘(주)햇빛가득찬(실버에듀넷)’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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