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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 지난 9일 개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박인기)가 주관하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한 ‘대한민국 유아 숲 교육대회’가 6월 9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와 전국 유아 숲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허수향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인기 회장의 개회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은 유아숲사랑단의 발대식에는 숲유치원협회의 전국 지회들을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해 유아숲사랑단의 취지와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유아숲사랑단 참가를 알리는 선서를 함께 했다.

행사의 대미는 숲유치원협회에서 제안한 ‘어린이숲날선언문’ 낭독이다.

숲유치원협회는 ‘어린이는 숲에서 마음껏 놀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6월 숲에 싹이 돋고 9일 뿌리 내린다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 ‘대한민국 어린이숲날’로 선언했다.

박인기 회장은 “유아들을 위한 생명 살림, 아이 살림, 교육 살림의 행복한 숲교육이야말로 지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이라며 “유아숲사랑단과 어린이숲날 선언을 통해 자연과 숲,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와 더불어 산림문화예술체험마당과 목재문화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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