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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2016 서울시 보육인의 날 개최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성희)가 주최·주관한 ‘2016 서울시 보육인의 날’이 10월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인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청, 배려, 존중,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우수 프로그램·사진 공모전 시상, 보육인의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총 128명이 표창을 받았다. 연합회 차원에서 실시한 공모전의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도 진행됐다. 학부모 일일교사와 급식 도우미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은평구 예본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동극으로 재구성한 용산구 영주 어린이집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보육 사진 부문에는 송파구 파인7 어린이집 및 10곳이 수상했다.

고성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자리를 꿋꿋이 지켜주는 우리 보육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 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 사례가 전국의 보육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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