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상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상달'은 무엇을 의미할까?
- 상달은 음력 10월을 1년 중 가장 신성한 달로 여겼단다.
- 한 해의 농사가 마무리되고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좋은 달로 여겼어.

② 상달에 하는 놀이와 먹을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상달에 하는 놀이는 무엇이 있을까?
- 하늘에 뜬 달을 보기도 했고, 가마타기 놀이를 하기도 했단다.
- 상달에 먹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 추위를 막기 위해 따뜻한 만둣국을 먹기도 했고, 김장을 담가 먹기도 했단다.
  또, 시루떡으로 고사를 지내기도 하고,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했단다.

③ 김장 담그기를 해본다.

        
[활동방법]

재료- 배추, 무, 대파, 쪽파, 갓, 마늘, 고춧가루, 천일염, 까나리액젓, 
        새우젓, 배, 김장통 또는 김장봉투, 큰다라, 소쿠리, 케이크 칼, 접시  
 
1) 배추 절이기(1일 전)
- 큰 대야에 물을 넣고 천일염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다.
- 배추를 다듬어 반으로 잘라 소금물에 넣는다.
- 배추를 절이기 위해 몇 시간 뒤 배추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한다.
2) 김장 담그기
- 1일 동안 절인 배추를 건져 소쿠리에 넣어 물기를 뺀다.
- 깍두기를 만들 무와 배춧속 무를 구분하여 깍두기를 만들 무는 사각 썰기, 배춧속에 넣을 무는 채칼을 이용하여 
  채썰어서 따로 구분하여 담는다.
- 갓과 쪽파를 다듬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채썰기를 한 무와 함께 넣는다.
- 배를 깎아 채썰기를 하여 넣는다.
- 마늘을 찧어 넣는다.
-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인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새우젓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배춧속을 만든 후 물기를 뺀 절인 배추에 배춧속을 넣어 김치통이나 김장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3) 깍두기 담기(무, 김치통 또는 김장봉투)
- 사각 썰기를 한 무에 양념인 고춧가루, 천일염, 까나리액젓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만든 깍두기는 김치통이나 김장봉투에 담아 보관한다.
4) 보쌈(수육, 통마늘, 대파, 큰 냄비) 
- 수육을 구입하여 물, 통마늘, 대파를 함께 넣고 삶는다.
- 익힌 수육을 꺼내어 먹기 편한 크기로 썬다.
- 김장 김치와 함께 보쌈으로 먹는다.
  
④ 김장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이웃 공동체를 경험한다.
- 우리가 직접 담근 김장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니 기분이 어떠니?

■ 유의점

① 배추 절이기가 어려울 경우 절인 배추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② 유아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케이크 칼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