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텃밭이 아닌 실내에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집과 같은 실내에서 식물을 길러본 적이 있니?
- 텃밭 말고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화분을 만들어서 식물을 기르면 좋겠구나.

② 재활용품을 이용한 실내 원예 화분 사진들을 보여준다.
- 화분에 어떤 식물이 심어져 있니?
- 다육식물이 심어져 있구나.
- 사진을 보니 무엇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든 것 같니?

③ 다육식물의 특징을 이야기한다.
- 다육식물을 본 적이 있니?
-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처럼 건조한 곳에서 살아가기 위해
  줄기와 잎, 뿌리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을 말해.
- 다육식물은 안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보다 통통한 모습을 갖고 있기도 해.
- 우리도 교실에서 다육식물을 키워볼까?
- 교실에서 다육식물을 키우려면 화분이 필요하겠구나.
- 아까 사진에서 본 것처럼 재활용품을 이용해 화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④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다육식물을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원예 화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작방법]

1) 뚜껑이 달린 페트병을 뚜껑이 있는 쪽이 식물을 심을 곳이므로 2/3, 식물 물받침대 1/3 크기로 칼을 이용하여 자른다.
2) 뚜껑이 달린 페트병 부분의 뚜껑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3) 흰색 면 행주를 1cm의 길이로 잘라 심지를 만든다.
4) 뚜껑을 열어 뚜껑에 심지를 2/3가 뚜껑 밖으로 나오도록 심지를 끼운다.
5) 페트병에 뚜껑을 닫은 후 식물 물받침 페트병 위에 끼운다. 단, 심지는 ㄴ모양으로 바닥에 닿도록 놓는다.
6) 다육식물을 손으로 받혀 분흙에서 빼내어 뿌리모양을 살펴 뿌리가 보이도록 살짝 흙을 털어낸다
7) 심지를 끼운 페트병에 마사토를 1cm로 깐다.
8) 다육식물의 뿌리를 마사토 위에 잘 배치한 후 배양토로 여백을 채우며 손으로 흙을 꾹 눌러준다.
9) 배양토로 여백을 채울 때 페트병의 윗부분에서 1cm 여유를 두고 채운다.
10) 식물 물받침대에 1cm 정도로 물을 부어 심지가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11) 라벨지에 심은 식물 이름과 날짜와 만든 유아의 이름을 기재하여 붙인 후 건조한 곳에 둔다.

⑤ 항상 심지가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식물 받침대의 페트병에 물을 두도록 한다.

⑥ 식물을 잘 자라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식물의 변화 과정을 관찰한다.
- 다육식물이 잘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다육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