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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포레’는 ‘Genius(천재, 비범한 재능) + Forest(숲)’라는 의미로 숲과 같은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숲과 같은 인재는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아이로부터 시작되고, 자연스러운 성장은 ‘밸런스’ 교육에서 이뤄진다. 이것이 지니포레 김유미 원장의 원 운영 철학이다. 김유미 원장은 “유아교육에서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며 교육의 ‘밸런스’를 강조한다.

“아이들은 언어, 미술, 요리, 운동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최선을 다해 교육해야 합니다. 자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지니포레는 프로그램 하나하나마다 그 특성에 맞는 최고의 교수법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니포레는 세종영재연구소 유아교육 현직 교수진이 4년간 개발한 검증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아이들의 재능 계발교육, 리더십 향상교육, 조화로운 인성계발교육, 창의/지적 영재발굴교육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숲 체험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아이들의 시야에 알맞은 뒷산으로 생태교사와 함께 간다. 미술과 요리 수업은 전체연령에 매주 들어가 아이들이 많이 표현할 수 있게 하며, 짐 수업이나 발레 수업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영어 수업은 원어민 교사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하고 있다. 어떤 분야만을 특화하여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꾸준히 경험하게 하는 것. 바로 지니포레 김유미 원장의 ‘밸런스’ 교육이다. 
 
“교육의 목적을 쉽게 말하자면 똑똑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죠. 연구결과도 있듯이, 행복하게 배우는 아이들이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행복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도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한 가지만을 집중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아이, 교사, 부모 모두에게 힘든 일입니다. 여러 가지를 고르게 배우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지니포레에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 첫 번째, 교구가 없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형화된 교구를 쓰지 않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와 맞는 일상생활 속 물건들로 수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지니포레의 교육과정은 현재 초등학교의 통합교육과정과 잘 맞물리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두 번째, 생일답례품이 없다. 생일파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려하고 크게 열지 않는 것이다. 아이의 생일 당일 날 작은 케이크에 초를 꽂고 반 친구들이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는 시간으로도 충분하다. 

세 번째, 발표회가 없다. 발표회뿐만 아니라 외부로 보여 지는 행사가 적은 편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일에 힘을 쏟다 보면 교사도 아이들도 우왕좌왕하다 지칠 수 있다. 김유미 원장은 “그 시간에 아이들과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고,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신 가을에 큰 행사를 하나씩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가족 모두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다녀왔어요. 4~5칸 정도를 다 빌려서 기차에서 간식도 먹고, 가평에 있는 분교에서 미니체육대회도 하고, 아빠 엄마와 함께 바이크도 타며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교사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김유미 원장의 원 운영은 ‘신뢰’에서부터 시작한다. 작은 안내문부터 식자재 영수증까지 모두 공개하는 운영방침으로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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