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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반 선생님들~ 잘 지내시나요? ㅎㅎ 왠지 오겡끼데스까~ 느낌입니다~^^ 저는 연장반이 활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고 올해 연장반도 초임이예요.^^ 보조교사를 할까 연장반을 할까 고민하다가 연장반을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좀 후회가 됩니다. 담임 수당을 안받고 수업 고민 안하고 보조 교사 할 껄 그랬나봐 싶어요 ^^ 오전 수업과 연계를 하라고는 하시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오후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인지 그 수업을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지쳐있는게 눈에 보여요~ 교재 교구도 사실 달마다 선생님들이 다 쓰실 용도가 있는데 미리 쓰는 것도 안될 것 같고(먼저 하면 나중에 아이들 흥미가 떨어지잖아요) 하다 보니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 그리고 은근 제 말도 안들어요ㅠ.ㅠ 아이들이 재미없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왠지 제 능력 부족 같기도 하고 선생님들 보기도 민망하고 하네요^^예전에 담임교사 할때 제 아가들이 너무 그리워요.. 담임선생님들 사이에 있으려니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누구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도 없어서 좀 외롭네요^^다들 잘 계시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지 여쭈어봐요~ 즐거운 금요일 한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우리 애 1박 2일 청소년 수련관인가 하는 곳으로 수련회 갔는데 학부모 톡에 올려준 사진 보니 시설도 좋고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원하는 거 할 수 있도록 해서 다양해서 좋네요. 근데 어떤 사진 속에 비춘 내용에 '선감학원'에 대한 것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선감학원에서 학대와 고통으로 죽아간 많은 사람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같아요.
좋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사촌동생중에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던 동생이 있었는데 무려 4수끝에 올해 의대갔대요~~ 저도 사는게 바빴고 조심스러워서 올해 대학은 어떻게됐는지 차마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외삼촌도 전문직 이시고 엄청 똑똑하셨어서 아무래도 머리를 닮아서 언젠가는 되겠지 싶었거든요~ 최근에 동생한테 연락와서 들어보니 올해 입학했대요! 4수나 준비하면서 동생이 많이울고 힘들어했던걸 잘 알아서 뭐라도 해주고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예비 여의사 선생님 이라니 괜히 자랑스럽고 뭔가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여동생이라 의대생활이 더 힘들긴 할 것 같지만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춥네요
시집살이 하는 꿈을 꾸다니.. 덕분에 완전 잠을 설쳤어요. 너무 피곤해 출근하며 진하게 내린 커피 한잔 사 왔어요. 하루를 버텨야 하니 카페인의 힘을 빌릴까 봐요.
등나무 꽃도 예쁘지만 향기가 은은하니 참 사랑스럽네요 꽃이 지기전에 향기 맡으러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그전 직장에서 너무 일이 많고 힘들어 지쳐 있던 상태... 좀 쉬면서 몸 회복하려고 쉬고 있어요.. 한 달만 쉬고 일할 수 있겠지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4월도 쉬게 되었네요.. 병원을 지난주까진 다녔고..어느 정도 몸도 회복이 되고 있어요.. 두 달 가까이 쉬다 보니 쉬는 것도 지루해지네요.. 생계형이라 조급함도 생기고요.. 이제야 구인이 좀 나오고 있는데 0세반 구인이 나오더라고요.. 0세는 경험도 없고..허리가 안 좋아서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면 구인이 더 나올까요? 5월에도 쉬게 되는 게 좀... 싫네요~ 집에 있는 걸 안 좋아해서 바깥바람 쐬고.. 헬스장도 가고 하면서 지내고는 있는데.. 그만 놀고 일하고 싶어요..
일주일이 또 금새 지나갔네요. 기분좋은 금요일이네요
오늘도 출석하고 갑니다. 오후에도 힘내세요
잔반 전혀없나요 궁금해서요 잔반 없는 어린이집도 있나요
보조로 다녀보니 대체가 훨낫네요 ㅎ 올해 부터 다녔는데 보조 그만 둘까봐요 담임이 보조를 하인다루듯하는 말투 기분 드럽네요 하, 이건 아닌데
대체다녀보면 10곳중 1곳은 반찬을 두점씩 주더라구요 김치 두점 고기 두점 이렇게요 제정신아니죠 잔반그거 좀 남으면 어떻다고 반찬을 그렇게 배식하는지 남긴다고 그렇게 한다는데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봐요 그외 대부분은 남기든 말든 반찬 듬뿍듬뿍 주더라구요
즐겁게 금요일 잘 ~~ 보내세요.
드러워서 못해 먹겠다 말을 해야하는데 말을 그만 둔다는 말을
오늘 왠일로 커피를 다 돌렸는데 오후간식먹고나서 갑자기오더니 커피한잔을 달래요 손님이오셨다고. 타 드리면될것을.. 기분 나빠서 그냥 다 줘버렸어요 어이가없더라구요 줬다뺐는거 차라리 주질말던가 믹스타주던가 ㅡㅡ
카네이션 이벤트가 끝나고나니 섭섭하네요. 5월에도 새로운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경으로 갈수록 생리양이 적어지나요? 50세가 넘어가니까 양이 급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출석합니다
신설 면접을 봤어요.. 긴장도 하고 같이하신분이 너무 잘해서... ㅠㅠ 미끌 예상 ㅠㅡㅡㅡ 목요일면접이었어요... 그래도 기대를 했는데. 공지발표는 금요일에 면접날인데... 금요일 6시까지 연락없으면 ㅠㅠ 떨어진거죠?? ㅠㅠ 예상은 하는데... 하하~~ 뭔가 왜이렇게 못했니 자괴감 ㅠㅠㅠ
전보조예요~오늘체험학습을 나가는데 다른아이들 차탑승하고 안전벨트를 채워주고 있는데 6세진상 남자애(바깥에나갈때 항상 혼자뛰어다니고 활동 참여안하고 단체사진 절대안찍고 싫어요가 입에밴아이)가 차밖으로 나갔어요 담임쌤한테 말하니 가서 델고오는데 안타겠다고 난리난리 억지로 안고태웠는데 벨트안하고 일어난다고 울고불고 담임이 갑자기 애를 막 때리는거예요 다른반 쌤들이랑 제가 말리며 앞으로가시라 우리가 애옆에 있겠다 하는데도 자기반애라면서 계속 때려 억지로 떼어놓았어요 애는 제가보고 근데 앞에서 담임이랑원감이랑 얘기를 하는데 안그랬는데 보조쌤이 도와주면서 애가 저런다는거예요~순간 귀를 의심했네요~ 지금 쟤가저러는게 제탓이라는거예요? 하며 따져물었어요 원래그런애였고 자기도 맨날 엄마가 오냐다받아주고 아빠가 없어그런다고 얘기하던사람이 저런말을 하길래 제가 너무기막혀 급발진하니 갑자기 얼굴 벌게지며 아니 쌤때문이라는게 아니라 이럼서 말을바꾸더라구요 글더니 자기가 말실수 했다고 미안하다 사과하더라구요 그쌤 4월부로 짤리거든요 민원이 하도 들어와서 전 영아보조인데 그쌤이 하도못해 원장이 도와주라해 가서 도와주고 있는데.. 맘에안드는거 천가지지만 보조니까 암말안하고 조용이 자기가못한거 뒤에서 다처리해주고 도와줬더니 뒷통수 아니 앞통수 제대로 날리네요 맨날저한테 쌤이도와줘 너무좋다고 고맙다고 하던사람이 와~~~ 사람진짜 못믿을게 사람이네요
너무 아쉬운 이벤트...
출석합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어요 이렇게 힘들 수가 허리도 아프고
원장은 자신이 돌본것처럼 나에게서 아기를 건네 받아 안고 엄마에게 웃으며 아기를 보낸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나의 수고로움을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는건가 내마음 나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