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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제15회 보육인대회 개최

2026-10-26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안성에 모여 보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공공보육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위원장 여상인)가 10월 22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보육의 가치를 지키며 통합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을 지켜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이어갈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우리 가곡으로 채운 클래식 공연이었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제목처럼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바리톤 노현우와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전하는 한국의 정서와 서정성이 깃든 가곡은 익숙한 듯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그들이 전하는 섬세한 표현과 깊이 있는 하모니가 더해져 공연장은 한층 더 깊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식전행사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무대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여유를 선사하며 행사의 시작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이어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의 하루를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보육 현장을 지켜온 이들의 수고를 조명하고, 그간의 헌신과 전문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상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경기도 보육 현장이 마주한 예산 삭감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연대를 언급했다. 여 위원장은 “우리가 지켜낸 것은 단순한 예산이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이며, 교직원의 삶이고, 공공보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출생과 유보통합 등 보육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책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경기도와 도의회, 관계기관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그 기반을 일궈온 보육교직원의 헌신을 되짚고, 보육의 가치가 정책과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육의 가치를 지키며 통합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처럼, 아이들의 오늘을 충실히 돌보는 일이 더 나은 보육의 내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천현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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